“성경,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한 역사”, 요일
1:1-4, 강인국목사, 2019.12.08
오늘은
교회 절기로 강림절2 이며 또한 성서 주일이기도 하다.
우리 기독교의 근본은 성경이다.
성경 없이는 기독교는 없다.
사람이 아무리 대단한 신비를 체험하고 기적을 창출한다고 할지라도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기적을 앞 세워서 사람을 미혹으로 빠뜨리고
멸망으로 인도한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눈다.
구약은 예수님 오시기 전의 언약의 말씀이고, 신약은 예수님 오신 후의 언약의 말씀이다.
- 구약은 주전 1500년 전에 모세에 의해서 오경과 마지막 책인 말라기까지. 그리고, 신약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에 의해서, 성경은 약 1600년의 장구한 세월에 걸쳐서 완성되었다.
- 성경은 여러 문화 속에 쓰여졌다. 이스라엘, 바벨론, 페르샤, 광야, 감옥(로마,빌립보), 섬(밧모섬),
- 성경은 다양한 인간 저자가 있다: 모세(왕자, 목자), 왕(다윗, 솔로몬), 선지자(사무엘, 이사야, 에스겔), 제사장(에스라), 정치가(느헤미야), 농부, 세리(마태), 의사(누가, 어부(베드로, 요한).
* 왜 성경은 이렇게 긴 세월, 다양한 나라와 다른 문화,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쓰여 졌을까?
* 본문: 1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인간 역사 그 이전을 말한다.
- 인간 역사 이전 시대의 사건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신화
. 인간의 역사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은 전설이라고
부른다.
- 힌두교 경전에는 수 많은 신들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인간의 역사와는 관계없다. 그래서 신화이다.
* 1절하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 태초부터 있었던 생명, 창조의 말씀이 역사 속에 들어왔다. 그 분이 누구이신가? 예수님
- 요한은 창조주되신 주님이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던 그 예수님을 만져 보았고, 이 분이 영원한 생명 되심을 보았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고, 자신은 그것을 증언하고 전하고 싶어서 성경을 썼다고 말한다.
- 이것은 요한의 증언이다. 이 고백은 모든 성경 기자들의 마음이기도 하다.
- 모세: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면서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너희가 알리라”(출 16) 하시더니,
우리가 광야 곳곳에서 위험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고,
우리 대신에 싸워 주셨고, 우리를 구원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케 하셨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겠다.
- 다윗: 아 내가 원수의 손에 쫓겨서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 들로 산으로 도망 다니고, 온갖 모욕과
괴로움을 다 당했는데,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를 도우시고 구원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 놀라우신 하나님에 대해서 기록하고 후대에도 알리기 원한다.
시편 23편, 내가 하나님 외에서 아무 필요없다.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도 이제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 농부, 어부, 세계 각계각층, 많이 배운자, 못 배운자, 모두에게 나타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 그래서, 높고 높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만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 속에 오셔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 가시고, 인간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말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기록한 책이 성경이다.
* 특히,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와 같은 경우는 예수님의 일생을 기록하면서 이렇게 시작한다.
누가복음 1: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 예수님의 사건을 본 그대로 들은 그대로
저술하려고, 그 모든 일의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펴서 쓴다는 것이다.
- 누가는 의사인데, 역사가의 눈, 기자의 눈을 가졌다.
. 어떤 사건에 대해서 들었으면 여러 사람에게 묻고
확인하였고, 현장에 가서 조사하였고, 부활하신 주심을 만나고 만져 보았고,
승천하신 모습으로 눈으로 직접 보았다. 혼자 본 것이 아니라,
120명의 제자들과 문도들이 같이 같이 보았다.
-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일대기를 기록할 때,
당시에 살았던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들을 역사책을 서술하듯이 연대기적으로 기록에 많이 남겼다.
- 눅 2: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 가이사 아구스도(Caesar August): 로마의 첫번 황제
- 호적: 인구 센서스, - 구레뇨(Quirinius):
시리아의 총독: 그들의 이름을 적으면서 역사 속에 들어오신 하나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적고 있다.
-
누가복음에는 당시의 인명 지명 사건들이 수많이 기록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
신비한 사건들이 다 진실이며, 실제로 일어난 정확한 사실임을 말하고자 하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예수는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심지어, 비기독교 역사가들도 예수님에 관한 기록을 남겠다.
-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A.D.
55-120)는 <(왕들의) 연대기>
고대 시대의 가장 정확한 역사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예수님 십자가 사건 약
20년 후에 탄생했고 비 기독교인이었다.
그런데, 그의 책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은 티베리우스 황제 치하의 행정관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처형을 당한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이다.”라고 적고있다.
-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A.D.
37-100+), <유대고대사> 그는 비 기독교인이다.
그는 예수님에 대한 기록을 이렇게 그의 책에 남겠다. : "이 시대에 예수라고 불리는 현인이 있었다. 그의 행실은 선하였고, 그의 학식은 뛰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유대인들과 다른 나라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빌라도는 그를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의 제자가 되었던 자들은 그의 제자 되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지 삼일만에 그들에게 나타났고, 그가 살아났다고 보도하였다.
따라서 그는 아마도 선지자들이 놀라움으로 자세하게 말했던 메시아였을 것이다. 그리고
소위 그의 이름을 따서 그리스도인으로 불렸던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
어떤 사람은 왜 우리가 이스라엘의 역사를 공부하는가?
- 하나님께서 사람의 역사 속에 나타나셨는데,
그 당시 택하셔서 사용하신 백성이 이스라엘 나라였고,그리고, 메시야되신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나타나셔서 사람과 더불어 일하셨기 때문이다.
*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알아야 한다. 성경을 알아야 하지만 바르게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수많은 이단들, 사이비가 있다. 그들도 성경을 믿고 해석하고 전하지만,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과
더불어서 어떤 신학을 믿느냐도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믿는다.
개혁주의 신앙의 요약은 사도신경이다.
사도신경은 성경의 요약이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초대교회 때부터 정립하여서 믿고 따르는
신앙이다.
결: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요한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디모데후서 3:15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의 진리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인생을 비추는 빛이다.
* 요한은 성경의 기록 목적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예수님에 관한 사실이 사실임을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4절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성경을 읽고 쓰고 할 때에 기쁨을 경험해야 한다.
그럴 때, 성경의 능력을 경험한다.
* 질문: 혹시 성경을 읽거나 묵상 중에 그 말씀이 분명히 믿어지고 그로 인하여 기쁨이 넘친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