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하여 데려오라” 누가14:22-
지난 시간: 1. 우리는 삶의 순간을 영혼구원으로 연결해야 한다. 2. 하나님의
일, 사명감당이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3. 어떤
핑계로도 주님의 초청을 거절할 수 없다. 4. 세상은 고통받고 상처받고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긴박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라.
오늘은
다른 측면에서 본문 말씀을 생각해 보자. 주인의 초청을 사람들이 거절하였다.
주인의 반응은? 21절
“집주인이 노하여...”. 주인이 화가 났다.
본 사건에는 주인의 성품을 묘사하는 것이 몇번 나온다.
21절하, “빨리가서 사람을 데려오라”고 종을
재촉한다. 성품이 급하다?
22절, 아직
자리가 비었다, 주인 “빈자리를 채우라”. 빈자리가 있을 수도 있다. 주인은 욕심장이?
23절 “강권하여 사람들을 데려와서 집을 채우라”고
한다. 독단적인 사람? 묻지말고, 따지지말고?
주인의 모습이 상당히 radical 해 보인다.
그렇다고, 주인이 인내성이 없고, 성격이 급하고, 독단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면 않된다.
집주인의 그런 급진적인 모습은 무엇을 말해 주는가?
1)
집주인이 이렇게 노하는 것은
그 초청이 얼마나 긴박한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다.
주인의 급진적인 모습은 종말론적 사건에서 해석해야 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이 내 인생 마지막일찌 모른다고 생각하며, 영생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고, 언제 우리가, 그 사람이 하나님께 불려갈지 모르는 긴박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 캘리포니나: 임정팔:
헤브론 교회: 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집에 가셔서 갑자기 숨을 거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요즘 세상에 얼마나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무엇보다도 죽음에 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고, 언제 어떤 순간에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후회없고 담대한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주인은
그렇게 화내고, 조급해하고, 독단적이기까지 한 모습으로 그의
종들을 채근하고 있는 것이다.
2) 그의 백성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주님의 초청에 응하지 아니하면, 심판이 준비되어
있기에, 우리 주님께서는 진노하면서 까지, 강권하시고, 한 사람도 남김없이 그의 백성들을 불러모으시기 원하신다.
구약성경: 진노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 등등…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그의 백성을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요, 죄악에 놓여있는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열정과 열심은
표현하는 인간적인 묘사이다.
주인의 열화 같은 재촉에, 종들은 시내 거리에 서
있던 신체장애자, 가난하고 외로운 자들을 데려왔지만 아직도 자리가 비었다고 종이 주인에게 고한다.
그랬더니 주인 23절 “길과 산울로 나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길과 산울로 가라”:
전도의 지경을 더 확장하라고 말씀한다.
처음에는 집으로, 다음에는 시내거리로, 이제는 산울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한다.
내 가족과 친척, 내 이웃과 친구들, 그리고
전혀 생면 부지인 사람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한다.
소극적으로 주위 사람 내 민족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먼 곳, 타민족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한다.
전도에 있어서 장소와 거리에 대한 제한이 없음을 말해 준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8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복음을 처음에는
예루살렘 지역에 전하고, 다 전파되면 유다와 사마리아 지역까지 전하고,
다 전파되면 땅 끝까지 전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모든 지역을 다 전하라는 말씀이다.
- 그 다음에는 “강권하여...”라는 말에 주의해 보자. “빨리”라는 말은 시간의 급박성을 말해 준다.
‘강권하여’라는 말은 복음을 전하는 자의 태도를
말한다.
생각 해보고, 그 사람의 사정 고려해 보고, 그 사람이 받아줄까, 믿어줄까 걱정말라는 것이다.
강하고, 담대하고, 직선적으로 단순하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복음? 성도는 복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복음을 한마디로 하라고 하면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Jesus is the Christ이다.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시다. 예수가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그 말이 복음이다.
이 말에 설명을 조금씩 붙여서 30분, 1시간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복음 자체에 능력이 있다. 십자가 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주인은 단순하게 직선적으로 복음을 전하라고 한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주저하지 마십시오.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먹힐까, 그들이 복음을 이해할까 걱정말자. 복음의 능력을 믿고 말씀을 전하자.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2
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 바울은 십자가 복음이 너무나 powerful 하기에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 놀라운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강권적으로 복음을 전하자.
* 주인이 종들을 향하여 사람들을 “데려오라”고 이
말씀을 유의해 보자.
하나님께서 천국 잔치를 다 준비했지만, 그 자리를 채우는 책임은 누구인가? 종들의 책임이다.
종의 책임? 거리로, 밖으로, 들로 산으로, 적극적으로
전도해야 한다.
“내 집을 채우라”라는 말씀은 무슨 말인가? 모든
사람들을 구원코자하는 주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God want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a knowledge of the truth.
그렇다.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을 완성하셨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복음전도의 사명은 우리에게 참으로 귀하고 복된 것이다.
복음 전하는 자들을 왜 종들로 비유했을까? 종은
시키는데로 하는 사람이다.
복음 전파가 우리의 선택과목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의 백성들이라면 필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나의 상황이나 취미와는 관계없이, 내가 시간이 있던
없던, 여유가 되든 안되든 관계없이 무조건 종들처럼 전도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한다.
Preach the Word; be prepared in season
and out of season
사도 바울은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Yet when I preach the gospel, I cannot boast, for I am compelled to
preach. Woe to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복음 전파는 나의 choice가 없이 종처럼 해야 할 일이다.
결론적으로 본문을 다른 말로 요약하면: 전도는 1. 장소불문, 2. 시간불문,
3. 신분불문 4. 형편불문 5. 방법불문 6. 체면불문 7. 능력불문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번 찬양축제는 그런 의미가 많다. 너무나 두렵다. 우리의 능력, 형편으로는 할 수 없다.
준비하면서 생각해 보니, 내 주위에는 찬양 잘하고, 기타
잘 치고, 영어 잘하는 목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 노래? 기타? 영어?
사실 수치를 당할 수도 있다. 인원동원, 찬양팀 외에 누가 노래 좀 하는가? 출연팀들 다 떨고 있지요? 제 영어로 미국인들에게 메시지?
사람들은 즐기고, 잔치기분, 세속적인 분위기에 젖을 수 있다. 우리는 이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타인종과 불신자에게 열린마음을 보이고, 1세와 2세가 하나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 급진적이고 강권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거리로 나가서, 산으로 개울로 나가서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무조건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