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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말"
본문
마태복음 12:33-37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3-09-17

                            “신앙인의 말” , 마태 12:33-37, 강인국목사, 2023.9.17

마태 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12: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한국의 속담에는 말하는 것, 언어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말한다.
말이 씨가 된다.” 늘 하는 말이 사실대로 이루어 진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천냥은 10만불되는 돈이다. 친절한 말 한마디는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힘이 있다. Djfaksk 수지 맞는 일인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다툼 시에 당신이 먼저 그렇게 말했잖아

영어 격언: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en.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Beware of a silent man and still water. 조용한 남자와 조용한 물을 조심하라. 말 없는 남자, 깊이를 알 수 없는 물길
파스칼(Pascal) “따뜻한 말들은 많은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룬다.”

* 성경
(
13: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린다
(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
10: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기술이다. 따뜻한 말은 분노를 녹이고, 무례한 말은 분노를 일으키고, 상처를 준다. 목회하면서 종종 겪는다. 교회를 잘 나오던 분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 심방하고 물어보면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나에게 했어요. 그 어떤 사람이 나(목사) 이면? 다른 교인이면?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말을 잘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 예수님도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셨다.

* 오늘 본문에서도 말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본문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자에게 귀신을 쫓아 내시고 고치셨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알면서도, 예수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고 귀신을 쫓아내었다고 억지를 부린다. 예수님은 그것은 성령을 훼방하는 무서운 죄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전번 시간에 성령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라는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바알세불을 힘입고 귀신을 쫓아낸다고 억지를 부리는 바리새인들을 보면서 말씀하신다.

마태 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나무와 열매를 비유로 사람의 본성적인 것을 말씀한다. 나무만 보아서는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 잘 모른다. 감나무…, 사과나무그런데, 열매를 보고 그 나무가 좋은지 나쁜지 알게 된다. 사람도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 이것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눈멀고 귀 먹은 병자를 고치셨다. 좋은 열매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선한 메시야이시다.
둘째, 바리새인은 겉으로는 거룩하고 좋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바알세불 들렸다고 억지부리는 것을 볼 때, 그들이 하는 말을 볼 때 바라새인들은 참된 신앙인이 아니다.

예수님은 그런 바리새인들과 유대 지도자를 향하여 말씀하신다.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무섭다. 예수님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 이 말씀을 하셨다.
마태복음에는 사 복음서 중에서 이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온다.
왜 마태는 이 무서운 예수님을 말씀을 그대로 인용했는가? 마태는 유대인들을 복음화하기 원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멧세지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34 중반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1.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사람은 젊잖은 척 하고 있으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없고, 그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은 말을 할 때 그 마음에 담겨있는 생각을 말로 표현한다.

- 사이비 교주, 어떤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망언을 한다: 그리고, 농담/실수였다고 한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  
-
어떤 정치인은 무례하게 함부로 말한다. 그 정치인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그 사람, 말은 그렇게 막 무식하게 하고 실수해도 휼륭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신다. 사람 속에 차곡 차곡 쌓은 것을 말한다. 마음에 선을 쌓았으면 선을 내고, 악을 쌓았으면 악을 말한다.

- 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
 
말은 아무리 조심해도 끝이 없다. 신자도 말 실수를 한다. 그래서 입에 재갈을 물려라고 말씀한다.

-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우리가 아무리 인격자고 믿음의 사람이라도 말에 실수한다. 우리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
영어속담
Better the foot slip than the tongue.” 혀가 실수하는 것 보다 발이 미끄러지는 것이 낫다.
-
(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하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은 믿는 자는 그 마음을 예수님의 형상, 인격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그러면, 선한 말이 나온다.

**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12: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2. 말은 그 사람의 믿음을 나타낸다.
심판 날에 우리가 한 말에 따라서 의롭다 함을 받고, 또는 정죄함을 받는다고 말씀한다.
사람이 말하는 것에 따라서 의인이 되기도 하고, 또한 죄인이 된다는 것이다.

* 성경은 여러 곳에서 그 사실을 뒷바침한다.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그래서, 우리는 입으로 주님을 인정하고 믿고 간증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 이 말씀은 한국 속담 말이 씨가 된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 민수기 14:2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
이 말씀의 배경: 히브리민족들이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 목전에 왔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이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이 정탐꾼을 보내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자고 말한다. 그래서 12명의 정탐꾼을 파송했다.
그 중에 10명이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능히 그 백성을 이기지 못한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그 거주민들은 거인들이고 우리는 메뚜기 같다며 악평하고 선동한다.
그랬더니 모두 그 말을 따르며 모세를 처 죽이려고 하였다.
그 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하신 말씀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그래서 히브리민족들은 광야에서 40년간 유리 방황하다가 1세대들은 여호수와와 갈렙 외에는 다 죽을 것이다.

그들은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광야에서 죽었고,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정죄함을 입었다.
심는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는데, 사람이 하는 말도 그러하다.
사람은 입의 말로서 축복의 씨를 심고, 그리고 심은대로 거둔다.

** 32절에 보면. 수님께서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라고 말씀한다.
"
무익한 말"을 영어로 Careless Word 이다별 생각이 없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특별히 책임질 말도 아니고, 별 뜻 없이 내뱉은 그 말 때문에 심판 날에 심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심지어 술에 취해서 지껄이는 말도 심판날에 심문하신다는 것이다. 말이 되는가??
취중진담: 무의식 중에 하는 말이 진짜 마음 아닐까돌발적으로 나오고 우발적으로 나오는 말이 사람의 진면목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에 따라서 우리를 축복하시기도 하시고, 버려 두기도 하신다.

: 먼저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을 참된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인격과 마음이 주님 닮아 가야 한다.
그리고, 신자라고 할지라도 우리 입의 말을 절제하고, 조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서 절망 중에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구원하기 원한다.
그리고, 우리의 말은 매일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순종하고 따르는 믿음의 말이 되어야 한다.

매일 우리의 입의 말을 통해서 믿음의 씨를 심어서 내 삶의 터전과 세상에 복된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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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신앙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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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강인국목사
  • 설교일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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