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마 12:46-50, 강인국목사, 2023.10.15
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12: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 믿는 자들을
표현하는 말들이 있다.
- 교인, 교우: 미시아나한인교회에 다니는 사람, 어떤 교회의 멤버가 되기로 자발적으로 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 성도:
. 보이는 성도: 눈에 보이는 믿는 사람, 교인
중에서 믿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성도를 말한다.
. 보이지 않는 성도: 무형 교회, 우주적인
성도:
. 개신교가 따르는 성경의 기본 교리서: 칼빈의 교리,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 대소요리문답, 그 모든 요약이 사도신경이다.
사도신경: 사도신앙을 요약하고 계승한다. 성경은
상징성과 예언적이고 예표적인 것이 있기에 있기에 자칫 잘못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석하고 믿는 실수를 할 수 있다.
. 사도신경에서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툥하는 것과…”
“거룩한
공회 the holy catholic (universal) church … catholic: 라틴어로 universal은 보편적인이라는 의미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보통명사이다. 카톨릭 교회에서 고유명사화했다. 그래서 개신교 교회가 cathlolicdmf universal로 바꾸었다.
거룩한
공회는 구약시대 부터 먼 미래까지, 또 밀림, 오지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말한다.
- 하나님의 백성:
벧전 2: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 하나님의 자녀:
-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게 하셨다.
- 바울: 롬8장, “아바 아버지”
- 신약의 성도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구약 시대에는 보편적이지 않았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무엇이라고 부르시는가? 본문에서 보자.
12:47, 한 사람 “예수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밖에 와 있습니다”
-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 예수님의 동생들: 요셉과 마리아는 결혼 생활을 통해서 예수님의 아래에 동생들이 생겼다.
예수님의 동생 중에는 초대교회 지도자도 있었다. 갈
1:19 주의 형제 야고보… 야고보 장로를 말한다.
** 48절,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 마치 예수님께서
자신의 어머니와 가족을 무시하는 것 처럼 들릴 수 있다.
이 말씀은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혈연관계 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 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 “제자들을 가르켜..” 예수님은 손으로 자신을 따르고 자신과 함께 있는 제자들이 가르키며
말씀한다.
**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누가 나의 진정한 어머니이며 동생이냐? 육신의 혈육이
나의 진정한 형제와 가족이 아니라,
1. 일차적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켜 가족이라고 부른다. 주님은 제자를 한 가족이라고
말씀한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큰 형님으로 모시는 한 가족이다. 왜?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자신과 “가까이 있고, 함께’ 있기 때문이다.
“함께”: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이 섬기고, 같이 고난을 함께 받기 때문이다. 뿐 만 아니라.
2. 50절,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 두번째는 “누구든지”…
- 성경은 하나님을 같이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믿음의 가족이라고 한다.
. 특히,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말씀한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성도는 넓은
의미에서 모두 하나님의 가족이다. 그 중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는 성도는 더 친밀한 가족이다. 고난을 같이 나누는 더 친밀한 가족이다.
- 가족은 소 일을 분담하고, 한 사람이 고통을 당하면 모두 고통한다.
- 가난한 가족: 어렵게 사는 달 동네, 고시촌
사람들. 병든 자녀(선천적인 기행아, 장애아)를 돌보는 부모…
- 가족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돕는다.
* 누구든지의 조건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누구든지”: 제자들이나 내 가까이 있는 교회 성도님들 뿐 아니라, 누구든지, 어디에 살든지, 무슨 민족이든지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자: 하나님의 가족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이다.
*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살아라고 한 말씀들이다.
**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경의 요약:
- 성도의 우선순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리라”(마 6:32). 아무리 바쁘고 내 삶이 힘들더라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해야 한다.
- 인간 관계의
법칙에 관한 율법과 선지자의 요약: “그러므로 누구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원하는데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성경 전체의 교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6)
- 새 계명, 요한복음 13:34-35,
예수님께서 체포되시는 날 밤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위대한 명령: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 사마리아와 땅끝 내 증인이 되어라.”
-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라. - 남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삶을 살아라.
- 죄를 멀리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라고 말한다. 하나님같이 거룩하게 살아라.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
- 이 땅에 살지만
위를 바라보고, 영원을 사모보며 부끄럽지 않는 삶, 믿음의
삶을 살아라고 말한다고 말씀한다.
결: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지키는 자가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요,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한 믿음의 가족이 되고,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만드는 성도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