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고린도전서 15:12-19, 강인국목사
지난 주에, 기독교의 가장 큰 잇슈는 부활이 사실인가 라는 문제라고
말씀을 나누었다.
심지어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은 육체적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살아내는 것이 부활의 의미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예수님을
믿지만 육체적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의 대표자는? 도마였다.
오늘 본문도 보면 그리스도인들이라면서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 12절, 너희 중에 어떤 자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말하고 싶고 풀어내고 싶은 잇슈이다.
너희 중에 누가 부활이 없다 하느냐? 이 의문 문장이 본 장의 화두이다.
바울은 이 중요한 부활의 문제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1절 부터 보면 부활의 증인들에 말한다.
** 바울은 먼저 부활의 증인들을 말해 준다.
1. 4절,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성경대로”: 이와 유사한 표현을 가장 자주 사용한 성경 저자는 마태이다.
성경은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믿을만한 책이다.
성경은 부활에 관해서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믿을만한 증거이다.
특히, 유대인들은 성경의 증거를 매우 신뢰한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를 증거한다. 구약에서 이미 예언한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2. 부활의 증인들: 5-절,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고 그 중에 지금도 대다수는 살아 있고,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 부활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12제자,
오백여 형제들이 동시에 보았다. 우리는 헛것을 본 것이 아니다.
.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는 그 사람들이 증인이다, 지금도 살아있는
그 사람들이 증인이다.
. 그리고, 내가 보았다. 내가 그 증인이다. “다른 사람이 봤다고 하던대유”가 아니다.
.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파월풀한 것은 성경이다. 그 다음에 파워풀한 것은 내 개인의
간증이요 신앙 고백이다. “그 부활의 주님을 제가 만났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내가 부활의 주님을 만났는데,
** 12절, 그런데, 너희 중에 어떤 자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너희 중에 어떤 자들은 누구인가? 고린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은 매우 역설적인 화법으로 시작한다. 만약 만약 부활이 없으면…
1. 14절,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 우리가 헛일 하는 것이다.
2. 15절,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 우리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다.
3. 17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 우리가 죄 가운데 있는 것이다.
4. 18절,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 우리가
망하는 것이다.
5. 19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일 것이다.
바울은
부활이 없으면에 대해서 5 가지 포인트로 말씀했다. 만약, 부활이 없으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야 너희들은 헛 살았어, 엉터리야. 너희들은 거짓장이야 사깃꾼이야.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야 너 쫄딱 망했다. 폭망했다. 너희들은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바울은 고상한 표현을 했지만, 요즘 젊은이 들이 쓰는 말…
너희들은 이제 XX 됐다. 너희는 X 됐다.
** 만일 부활이 없으면이 이 5가지 포인트로 충분하지 않은가 보다.
후반 30절
부터 부활이 없으면… 제 2막이 나온다.
6. 30절,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어찌하여 우리가
위험을 무릅쓰리요?
-> 우리가 위험을 무릅쓰고 전도하고, 희생하며 신앙생활 할 필요가 없다.
부활이 없으면 이 좋은 봄날에 왜 교회에 나와? 부활이 없으면 왜 시련과 비난과 모욕을
참아…
부활이 없으면 왜 욕먹어 가며 봉사해? 왜 온갖 봉사하고 수고하고 비난 받아?
부활이 없으면 왜 선을 베풀고 아깝게 헌금 해? 먹고싶고,
사고싶은 것이 얼마나 많은데….
헌금할 돈으로 킹 크랩 마음껏 사먹고, 자동차도 좋은 외제차 타고, 집도 더 넓고 좋은 집 구매
7. 32절,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 우리는 마음껏 마시고 즐기고 육체적 향략을 즐기며
살 것이다.
- 이단들을 보라,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고, 음행을 행하고, 자신을 신이라고 거짓말하고…
왜? 부활의
신앙이 없으니.. 먹고 마시고 쾌락을 즐기고. 하나님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 20절, 그러나… 접속사, 위대한
접속사, 대반전의 접속사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선포한다.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런 삶을 살고, 이런 축복과 특권을 누린다.
1. 20절, 그리스도께서
모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예수믿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처럼 죽음에서 부활할 것이다.
2. 22 절,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생명)을 얻으리라. 대표원리, 우리는
주님 한 분 때문에 믿는 자들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고, 단지
죄악과 허물 투성이이다.
3. 24-25절, 그가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왕 노릇 하시리라.
그래서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와 함께 왕노릇 할 것이다.
4. 31절,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부활을 믿기에 나는 날마다 낮아지고 죽는다.
온갖 비난으로 인하여 내 속은 새까맣게 타 들어가도, 얼굴은 병신처럼 하얗게 웃는다.
별별 험담과 모욕으로 내 마음에 열불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부활을 믿기에, 속도 없은
할아버지처럼 허허 웃는다. 죽음없이는 부활도 없다.
5. 2절로 가 보자,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2절은 부활의 진리에 대한 서두의 말씀이다. 서두에서 부활의 믿음이 주는 엄청난 선물을 먼저 선포한다.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것은 부활의 신앙에 대한 대 선포고, 대 명제이다.
바울은 주님의 부활을 믿으면 그로 인하여 구원을 얻는다는 이 놀라운 선언을 서두에서 하고, 그
다음에 그 부활은 사실이라며, 부활의 신앙을 가져여 한다고 말한다.
** 기독교의 부활, 믿어 지는지요?
믿어도 되고 믿지 않아도 상관 없는가?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
이것을 믿지 못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한 다른 내용은 좋다?
예수를 믿는다? 그것은 넌센스이다.
부활 없이는 기독교는 없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이고 본질이다. 부활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이 경천동지할 사건, 하늘이 놀라고 땅도 놀랄 사건, 부활의
주님을 마음으로부터 믿으라, 우리는 언젠가 부활하신 주님 앞에 서게 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정직하게 살자, 바르게 살자. 주님을 따르고 닮아가는 삶을 살자.
이 기가 막히게 놀랍고 두려운 사건, 부활의 신앙을 소유하자. 그래서 어떤 시련과 모욕도 참아내자, 어떤 어려움도 이기내자. 그래서 이 문제 많은 땅에서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