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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와서 쉬어라"
본문
마태복음 11:27-30
설교자
강인국 목사
분류
날짜
2023-02-26

           마태강해 59, “내게로 와서 쉬어라”, 11:27-30, 강인국목사, 2023.2.26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늘 교회 나오실 때,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나오셨는가? 기쁜 마음, 무거운 마음, 별 생각없이 그냥?

본 구절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성구들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의 교회들이 전도용으로, 교회당 정문이나 벽면에 가장 많이 적혀있는 구절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저는 이 구절을 어릴 때 부터 너무 잘 알다 보니까, 이 구절에 대해서 깊은 감동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떤 계기로 이 성구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구절 중의 하나가 되었다.
본 구절로 여러번 설교하였고, 인용하였는데,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준비하도록 애를 썼다.

오늘은 본문에 나오는 세 가지 동사를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기 원한다.
1.
첫째는 오라라는 동사이다.  28다 내게로 오라”: 주님께서 사람들을 초청하는 말씀이다.
사람이 누군가를 초청할 때는 초청하는 대상이 있고, 초청하는 목적이 있다.
**
누구를 초청하는가?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 주님은 먼저, 사람을 수고하는 인생으로 보았다.
- 영어labor(수고)로 번역했는데, NIV에서는 의미를 부여해서 weary(수고하여 피곤한)로 번역하였다.
-
인간은 타락 후,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너는 종신토록 수고해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3:17) 하셨다. 사람은 죄 값으로 일생 동안, 죽을 때까지, 수고하며 일하게 되었다은퇴 제도가 있으니, 종신은 아닌가?

- 솔로몬은 (사람은)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고, 밤에도 쉬지 못한다고 한탄한다( 2:23)
-
이민자의 삶: 쉬는 날 없이 일하는 분들도 많다.
-
친구 신효철목사, 가슴 아픈 것은 수고만 하다가 부름을 받았다. 은퇴 후 좀 쉬기도 했으면 좋을텐데

* 또한, 사람은 무거운 짐을 진 인생이다.  “무거운 짐” ??

- 먼저 주님께서는 구약의 율법과 유대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말씀 임을 볼 수 있다.

. 수요성경읽기반은 지금 레위기를 읽는 중이다. 구약의 율법과 제사들이 얼마나 복잡하고 엄격한지 모른다.
-
번제: , , 염소를 죽여서, 각을 뜨고, 내장과 기름 제거, 번제단 모퉁이 피를 바르고, 피를 7번 뿌리고
.
이 모든 과정이 매우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음, 성소에 함부로 들어가면 죽음, 안식일 범했다고 죽음,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오지 않는 자는 성전 출입 금지,
.
음식물: 레위기 11: 굽이 갈라져도 되새김질 하면 먹음(, ), 되새김질해도 굽이 갈라지지 않은 것은 먹지 못함(낙타, 토끼), 굽이 갈라져도 되새김질 못하는 것은 먹지 못함(돼지), 비늘없는 물고기는 먹지 못함…(이 말은 의식법과 관습의 1/100 ?).. 벌써 머리 아픔

- 한국인의 관습, 길일과 흉일에 메여 살았다: 이삿날, 못박는날, 혼인날, 결혼사주, 원숭이 띠와 호랑이 결혼,
 
무속신앙, 미신, 우리의 조상들은 그런 족쇄에 메여 살아왔다.

- 생활로 인한 무거운 짐: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사업(손님, 렌트비, 물건구입, 종업원 Salary, 공과금/Tax, 생활), 회사원(인정, 업무처리(새벽), 승진 경쟁, 갑질, 왕따, 자살률, 가장의 무게사는게 힘들어

. 학생들: 바쁜 한국의 어린 자녀들, 미국대학(자살), 유학생(영어/재정 어려움), 좋은 지도교수, 졸업후 취업
.
연예인들: 영화/드라마/프로그램에서 불러 줘야 하는데, 한국배우 프로포플, 미국배우(타일러 샌더스. 펜타닐)
. 이민자의 고통: 요즘, 아시안 혐오범죄, 영어 어려움, 미국영화 UMMA(한인 2 Iris Shim 감독, Sandra Oh 주연, 이민자->남편 따라 미국에 온 엄마, 이혼, 홀로 서기, 밑바닥 생활, 영어로 인한 두려움(기본적 도움도 못받고 무시 당하고), 그런 것이 한이 되어서 귀신이 되어 나타남,
-
무거운 짐 진 자들을 현대어로 하면 stress에 눌려 사는 인생들로 가능하다

- 우리는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일생 동안 무거운 돌을 지고 산을 올르는 그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다.

** 주님께서 우리들을 수고하는 인생, 무거운 짐에 눌려서 비틀대며 사는 인생이라며 연민과 긍휼의 눈으로 보아 주신다. 얼마나 감사한가?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28절 하,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 두번 째 동사는 쉬어라이다. 그 동안 힘들었지? 너희들은 이제 나에게 와서 쉬어라.

- 구약의 모든 율법과 제사와 관습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되었다. 이제 쉬어라, 더 이상 피 제사 드리지 않아도 된다. 더 이상 무거운 율법을 실행하기 위해 버둥대지 말아라. 다 내려 놓고 쉬어라.
.
2:14- (예수)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율법을 폐하셨다 ->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복잡한 의식법 폐지됨.

- 죄로 인한 무거운 죄의식, 진노와 벌에 대한 괴로운 마음들을, 이제 나에게 와서 내려 놓으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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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첫 장면, 주인공 Christian, 그의 어깨의 무거운 짐, “, 나는 어찌해야 하는가? 어찌하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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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의 의미: 대신이란 의미가 있음, 예수께서 우리의 무거운 죄짐을 대신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다.

*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도 구약의 율법과 관습들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
예루살렘 공회: 사도행전 15: 안디옥
 교회에서 구약의 율법을 준수하는 문제로 교리논쟁이 생겼다. 바울 바나바 예루살렘에 가서 사도들과 의논하였다. 오랜 토론 끝에 베드로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자(무거운 짐을 지우지 말자) 3가지로 요약: 우상에게 바친 음식은 먹지 말라. 음행을 하지 말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 그런데.., 다시 문제 발생

- 고린도에는 12개의 거대한 이방신전들(아폴로, 아프로디테, 제우스 등)이 있다. 신전에 바쳤던 음식들이 시장, 개인의 집 식탁에 나 돌았다. 이에 기독교인들은 고민했다. 이것이 어떤 음식인가?
이에 바울은 고전 10,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 신학용어로 계시의 발전이다. 현재도 진행 중
- 예수님은 , 피곤에 절어서 수고하고, 온갖 율법과 온갖 문제로 짓눌려 살아가는 인생들이며, 마음 편하게 오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에게 오라고 초청하신다.

 

** : 사랑하는 자녀나 사람을 만날 때, 무거운 의무감? 그냥 편하고 기쁘다. 진실로 사랑하면..
저도 여러분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일날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고, 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 하기 원한다.
주님은 우리가 일생동안 피곤에 절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 눌려서 허덕대며 살아가는 가련한 존재임을 아신다.  주님께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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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선택:
  • 제목"양과 이리 떼"  
  • 본문마태복음 10:11-20
  • 히트143
  • 설교자강인국 목사
  • 설교일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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