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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
본문
마태복음 7:12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1-11-28

               “어떻게 사람을 대할 것인가?” 마태 7:12, 강인국목사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사람은 함께 무리 지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말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떻게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어릴 때 부터 가르친다.


* 저는 내 아이들에게 이 네 가지를 주로 가르쳤다.

1. 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사는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위이기에 인사를 잘 해야 한다. 그래서, 혹시라도 아이들이 인사를 하지 않으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집에 와서 조용히 불러놓고 타일렀다. 인사는 어릴 때 습관이 되지 않으면 자라서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 인사를 잘 하는 사람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 절반은 성공이다.

 

2. 베풀고 돕는 사람이 되어라. 너의 것을 나누어 주어라. 과자를 사서 학교에 가서 나누어 주라고 했더니선생님으로 부터 그렇게 하지 말라는 통지를 받았다. 아이들에게 음식 엘러지가 있고, 먹고 아플 수 있다고누군가가 너의 것을 달라고 하면 그냥 주어라.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말라. 그러면, 우리는 얼마든지 다시 사 주겠다.

우리 딸은 국민학교 때 부터 클라스에서 맨 마지막에 나왔다. 선생님을 도와서 교실을 정리했다.

 

3.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이것은 미국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에티켓의 기본이다.
Don’t bother other people. 미국 아이들은 식당같은 공공장소에서 매우 조용히 있다

 

4.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 하고, 일을 잘해도 인정받지 못한다.

 

*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자녀에게 가르치는가?

사람은 나름대로 인간 관계의 법칙을 정해 놓고, 자녀에게 가르치고, 자신도 그렇게 살기를 애쓴다.

** 사실, 구약 성경에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 오늘 본문, 마지막 부분에서그것을 말해 준다. “…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구약에서 말하는 수 많은 율법들과 선지자들이 가르쳐 온 인간 관계의 법칙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본다면,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것이다.

 

* 그러면, 구약 성경 어디에서 인간 관계의 법칙을 말해 주었는가?

- 가장 기본은 십계명이다. 십계명 1-4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할 것인가를 말해준다.

5-10 계명은 어떻게 사람이 이웃과 조화와 질서를 이루며 살 것인가? 인간관계의 법칙을 말해 준다.

5: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둑질하지 말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라고 말해 준다.

 

** 이것은 인간 관계의 황금율이다. 내가 대우받고 싶은대로, 다른 사람을 대우하라.

한국 속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인사해 주기 원하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인사 해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친절하게 해 주기 원하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해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존중해 주기 원하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존중 해 주어야 한다.

 

) 상당히 오래 전에 전도사로 섬길 때 일이다. 어떤 교우님을 자동차로 집에 모셔 드렸다. 그 분이 차 속에 말하기를 오늘 어떤 권사님이 자기에게 인사하지 않았다고 불쾌해 하셨다. 의아했다. 그 권사님은 인사를 매우 잘 했고, 말하는 당사자는 인사하지 않기로 유명한 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인사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인사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했다.

 

**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내가 웃어야 거울이 웃는다.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웃는다. <거울은 먼저 손 내 밀지 않는다>… 이 세상은 거울과 같다. 내가 따뜻하게 웃으면 세상도 나에게 포근한 미소로 웃어 준다.

 

** 이 말은 또한 반대적인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하지 말아라.

) 유대인 탈무드, 힐렐이라는 랍비, 그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수십년 전의 사람이다.

어떤 이방인이 힐렐에게 왔다.  “내가 한 발을 들고 있는 동안 율법의 전체를 가르쳐 준다면 유대교로 개종하겠소!”
힐렐이 말했다. “네가 싫어하는 일을 이웃에게도 하지 말라. 이것이 율법이 말하는 전부이다. 나머지는 그 해석이다.”


* 아브라함 링컨은 항상 본문을 펴 놓고 있었다. ( 7:12)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링컨: “나는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그래서 나는 노에를 부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 이 예수님의 말씀은 뿌린대로 거두는 원리이기도 하다.

전도서 11: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다른 사람에게 친절과 선을 베풀라는 말이다. 그러면, 어느 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 예화집: 옛날에 푸줏간에서 박상길 이라는 사람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푸줏간에 일하는 사람을 백정이라며 무시했다

강대감: “상길아, 고기 한근만 다오”. 박상길이는 정확히 한근의 고기를 잘라서 강대감에게 주었다.

이대감: “박서방, 고기 한근만 주시게박상길이는 한근 반 정도 고기를 잘라서 이대감에게 주었다.

강대감: “아니 이놈아! 같은 한근을 주문 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단 말이냐!

박상길: “, 그거야 앞엣 고기는 상길이 놈이 잘랐고, 뒤엣 고기는 박서방이 잘라서 그렇습니다요."

기억하라. 오늘날에도 박서방이 자르는 고기, 상길이가 자르는 고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강대감이 받은 고기가 한근 밖에 되지 않았을까? 아마, 비계 덩어리가 많은 부분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고기 반근이 아니라, 굉장한 행운으로 올 수 있다.

 

) 내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자동차가 고장났다. 그래서 매형에게 말했더니, 어느 주유소에 가라고 했다. 그 사람은 작은 자동차 수리소에서 일했는데 매우 친철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고, 그 보상으로 주유소를 얻었다. 

 

** 주님의 이 말씀을 이렇게도 해석하고 싶을 수 있다.

저 사람이 나에게 대하는 데로, 나도 그 사람에게 그대로 해 주겠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상호 보복의 차원은 아니다.

잠언 24: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찌니라


2. 기독교인은 상대방의 태도와 관계없이 사랑하고 베풀어야 한다.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주님은 사람이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사람에게 잘 대해 주는 것은 누구나가 하는 일이다. 성도는 자신에게 잘 대해 주지 않는 사람에게 잘 대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 주님은 자신을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셨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드렸다.

* 성도는 그 주님을 닮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롬 15:5)

엡 4:13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말한다.

 

** 사람의 성품에 관한 소고

한국말과 영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말은 영어로 구분된다.

- Nature: 사람은 타고난 본성이 있다.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성격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느긋한 성격, 급한 성격, 잘 나누는 성격. 인색한 성격 등이 있다.

- Personality: 성품/ 인격/ 부모의 양육(Nurture), 교육, 환경, 노력으로 밖으로 드러나는 성품을 말한다.

- 인격이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모습/ 태도를 말한다.


: 성도는 어떤 사람인가? 우리가 원래적으로 못된 성품을 타고 태어 났지만, 예수님을 믿고 나서, 본성이 변화되고, 예수님 닮기에 매일 노력하는 사람이다.

성도는 매일 자신을 돌아 보고, 주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조금씩 주님의 모습으로 변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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