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두운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인가?(8)” 노래하며, 엡 5:18-21, 9, 468
몇년 전의 이야기이다. 저희 교회의 이웃 초청축제 광고를 위해서 이 지역의 방송국에 다녀 오는데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왔다. 한국교회가 광고를 의탁했기 때문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전혀 자신들은 모르는 한국말 노래가 이 미국
시골 라디오 방송에서 나왔다. 놀랍다.
그것은 음악에는 어떤 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마음을 하나되게 마들고, 순수하게 만드는 어떤 힘이 있다.
특히 대중음악에서 동양, 한국은 세상의 변방이었다. 그런데, K pop이 세상에 불면서 온 세계에 K pop 열풍이 불고있다. 거기에는 인종차별이 없고, 영어 못해도, 세상 사람들이 열광한다.
노래와 찬양의 차이점? 노래는 가사에 곡조를 붙여서 부르는 음악이다. 찬양은? 본문 상반절 “신령한
노래- 성가” 또, 찬양은
하반절에 보면 “주께 노래” 하는 것을 말한다.
찬양은 성삼위 하나님 한분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 찬양들을 수록한 것이 찬송가이다.
* 찬송가 수록된 노래: 하나님을 찬양,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는 찬양, 하나님의 말씀에 곡조를 입힌 곡들/ 오리지널 복음송… “예수 사랑하심은”, 기도 “내 모든 기도의 제목”,
그런데 찬송가에 보면 다른 소재도 많다: 자연 노래(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추수 노래(넓은 들에 익은 곡식), 어머님 노래(어머니의 넓은 사랑),
가정(사철에 봄 바람 불어 잇고), 어린이(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젊은이(가슴마다 파도친다 우리들의 젊은이), - 이런 내용들을 찬송이라고
할 수 있는가?
넓은 의미로 찬송가에 넣을 수 있다. 자연, 추수: 하나님의 능력, 솜씨, 섭리를
나타낸다. 가정, 부모, 자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가정이 넘치는 가정…, 그리고 하나님은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주일예배 시간에는 하나님을 찬양,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는 찬양이 좋다.
* 바울은 왜 시련과 고통과 타락한 시대에
찬양하라고 말씀하는가?
1. 찬양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묘약(Medicine)이다.
현대 대학에는 음악을 통한 치유법을 가르치는 음악 치유(Music Therapy) 코스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노래 속에 사람의 마음과 육신을 치유하는 능력을 넣어 놓으셨다.
* 최초의 음악치유사역자? 삼상 16:14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한지라. 사울의 신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수금 잘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여 왕 앞에서 타게 하소서
그러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사울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신하들은
찬양이 병든 마음, 악신들린 마음을 치유의 능력이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수소문한 끝에 수금의 명인인 다윗을 불러서
연주하게 하였다.
(삼상 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 이 장면이 사울왕과 다윗의 첫 만남이다.
사울왕은
다윗의 수금 연주로 치유함을 얻었다.
그리고
사울이 보니 “다윗은 수금을 탈 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든 자를 삼아서 옆에 두었다.”
그러니까, 사울왕이 다윗 때문에 시기의
화신이 되어서 미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이미 하나님을 불순종하였고 회개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미 그 마음을 악한 영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사울이
악신에 들려서 발작할 때마다 다윗을 불러서 수금을 타게 하였고 치유함을 얻었던 것이다.
이것은
찬양 연주자의 스킬 좋았기 때문이 아니다. 찬양 기교가 고통받는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의 영혼, 찬양하는 자의 영성이 중요하다. 찬양사역자, 반주자, 악기연주자, 찬양자는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또한 고통받는 자들이 마음이 치유되기를 원하며 찬양해야 한다.
찬양은
혼란한 마음을 정화시키고, 슬픔에 놓인 마음을 회복시키고, 병든
영혼을 치유하고, 사단의 권세는 물리치는 능력이다.
찬양을
하루 종일 불러라. 적어도 찬양을 틀어 놓으라. 유튜브에
은혜로운 찬양듣기를 치면 1-2시간 연속으로 흘러 나온다. 찬양
소리가 울러 퍼질 때 사단은 괴로워하고, 천사는 춤을 춘다.
2. 찬양은 승리를 부르는 무기(weapon)이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은 전쟁 시에 찬양대가 가장 앞장 서서 찬양을 불렀다.
역대하 20장, 모압과 이방 군대들이 연합하여서 이스라엘을 치러 왔다. 이에 여호사밧왕은 두려웠다.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21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였더니,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 세상은
영적 전쟁터이다. 사단은 온갖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절망하게 하게 만들려고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공격을 받을지 모른다. 그래서, 찬양의 생활화를
이루어야 한다. 찬양곡을 외워야 한다. 여러분은 몇곡이나
부를 수 있는가?
특히 현대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 인간이 하나님이 되어서 하나님을 무시하는 무서운 영적전쟁에 던져져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찬양의 생활화로 이 어두운 영적 전쟁을 이겨야 한다.
성가대, 찬양대: 예배의 돌격대이다. 축복의
예배가 되기 원한다면, 찬양으로 영적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찬양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다.
3. 찬양은 문제를 해방시켜 주는 열쇠(Key)이다.
사도행전 16:25-26: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옷은 찢어 벗겨졌고, 매를
맞고, 발에 쇠사슬이 묶여서 감옥에 갇혔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다. 그런 경우에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다.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큰 목소리로 찬양하였기에
감옥의 모든 죄수들도 들었다. 그러자 갑자기 지진이 나며 감옥 문이 열리고 채워져 있던 족쇄가 풀렸고
그들은 자유함을 얻었다. 이 지진은 우연히 일어난 자연 현상이 아니다.
바울과 실라가 시련 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찬양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인 것이다.
이 세상은
현재, 바이러스 때문에 창살없는 옥에 갇혀서 서로간의 왕래없이 살아가고 있다. 인종차별, 종교갈등, 국력
과시를 위해서 서로 선을 걷고 울타리를 치고 등을 돌리고 산다.
거룩한
노래, 찬양으로 이 두려움과 절망의 문을 열고, 온갖 고통과
문제를 풀어내자.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를 쥐어짜고 옭아매지만, 찬양을 불러서 자유함과 평안함을 얻자.
4.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사람과 교제하시고, 찬양받기
위함이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더욱
주님 닮아가기 때문이다.
시편 150: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번 정도 주님을 찬양하는가?
시 119:164에 보면, 시편기자는 하루에
일곱 번 주를 찬양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진심으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하루에 일곱번 이상
찬양하게 된다. 여러분의 배우자가 싫어할 정도로 찬양해야 한다.
성도가 하루 일곱 번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한다면, 그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갈 자가 세상에는 없다.
5. 찬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있게 한다.
(시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찬양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높이고 경배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찬양을 들으시고, 그
소리를 타고 임재하시고, 경배를 받으시고, 사람과 교제하신다.
이것은 찬양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피조물인
사람이 찬양을 드릴 때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 속에 임재 하신다.
비천한
인생이 하나님을 찬양드릴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오신다.
죄인이
하나님을 찬양드릴 때, 하나님께서 사람과 더불어 교제하신다.
* 결: 찬양이 고통스런 마음을 치유하고, 귀신을
이기는 능력이기 되고, 승리를 부르는 무기이고,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고,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때문에, 그래서
그런 것을 목적으로 찬양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을 찬양드릴 때, 하나님께서 임재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와 축복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
세상이 어둡고 힘든 일들, 실망되는 일들이
매일 일어난다. 찬양의 생활화를 통해서 매일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며,
은혜 속에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