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사 초년병일 때, 나의 일거수 일투족과 설교내용 하나 하나를 지적하고 비평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으로 인하여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나의 인격을 성숙하게 만들기 위해 보내주신 하나님의 인격 trainer(조련사)이다"
“이 사람은, 나의
무딘 설교를 날선 검으로 만들기 위해 보내 주신 하나님의 설교 sharpener (연마사)이다"
"이 사람은, 나의 우매함을 깨우기 위해서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드렸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더군요.
그렇게 마음먹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사람을 대했더니, 그 사람의 날선 비평이 공부가 되었고,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되었고, 그 분과 친해져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으로 말미암아 저 자신에게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결코 부인할수 없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1: 하나님, 사람>
강인국목사 설교 중에서
201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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