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부르~세요
약 30년 전 LA 살 때,
한국노래를 좋아하던 일본인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한국노래를 들으면 뜻도 모르는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그 눈물이 아마 K-pop 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북돋우기도 하고 치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미국대학에는 음악치유(Music Therapy)과가 생겨서
음악을 통한 치유법을 가르친다.
사무엘상 16:23에 보면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라고 말한다.
사울은 마음에 병이 들었고 악신이 들었다.
신하들은 그렇게 병든 마음에 찬양이 치유의 능력이 있음을 알고
수금의 명인인 다윗을 불러서 연주하게 하였더니 사울이 치유되었다.
이미 수천년 전에 성경은 찬양이 병든 영혼을 치유하는
위대한 힘이 있음을 말해준다.
일반 음악도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을 노래하는 찬양은
얼마나 강력한 치유력이 있을까?
찬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지치고 병든 영혼이 회복된다.
찬양이 있는 곳에 어둠의 권세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회복된다.
하지만, 그런 이유들을 떠나서
피조물이 창조주인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강인국목사, 20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