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왕
헤롯 왕은 동방박사들로부터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헤롯은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내가 왕인데, 새 왕이 태어 나다니…”
그래서 헤롯은 아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경배하지 않았고
예수님을 질투하여서 죽이고자 하였다.
헤롯은 자신이 왕이기에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인정할 수 없었다.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이 왕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이름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 위에 앉고 싶어한다.
현대인들은 실로 자신의 지위와 힘과 명성의 높아짐에 목이 말랐다.
헤롯처럼 자신이 왕인
사람은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마음에 모실 수 없다.
내 마음에 이기심, 욕심, 욕망,
명예, 이런 것들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있으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실 수 없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왕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내 마음에 이미 차지하고 있는 세상의 왕들을 먼저 내려 놓아야 한다.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왕들은
내 마음에서 내려놓자.
그래서 더 이상 아기 예수님을 마구간에 버려두지 말고 우리 마음의 왕으로 모시는 성탄절 되기 원한다.
(강인국. 2018.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