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축제 후기
2018
이웃초청축제가 제법 많은 주민들의 참석 속에 꽤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축제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바쁜 일상과 이민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기획하고,
준비하고, 연습하고, 무대를 설치하고,
진행하고 그리고 철수하는 것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려 들어서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삼년 동안 시행해 오고 있는 행사이지만, 아직도 너무나 미비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어주고, 같이 손뼉치며 기뻐해주고, 이상한 말투로 K-Pop을 불러 준 그들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우리 교회가 실시한 이웃초청축제 행사가 지역신문인 South Bend Tribune
지에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음식을 서브하는 여선교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행사의 취지를 강목사의 말을 인용하여서 간략하게 기사화 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교회가 교우들과 지역사회와 각기 다른 세대들을 함께 모아서 서로 이웃이 되기 위한 길입니다”
이 짧은 기사는, 우리가 지역사회를 향해서 손을 내민 이 미미한 제스처에 대한 그들의 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서 이 지역사회에 한국인들과 한인교회의 존재감을 조금 알린 것 같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 주신 이 지역의 모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강인국목사, 201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