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 놀람의 성탄절
주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신 성탄절은 기적의 연속이다.
캄캄한 밤에 대낮보다 밝고 영롱한 빛이 비취며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는 초자연적 사건이 일어났다.
헐리웃의 영화사들도 “34번가의 기적”, “It’s wonderful
life”
같은 명작들을 통해서 성탄절이
기적의 시간임을 말하고자 하였다.
기적은 어디에서 일어 났는가?
기적은 찬란한 헤롯의 궁전이 아니라,
황량하고 어두운 들판에서
겸허하게 천국을 소망하는 목동들에게 나타났다.
우리 삶에서 기적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우리 마음을 가난하고 겸허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럴 때, 하늘의 영광이 우리의 마음을 베개삼아 거하게 된다.
기적 중의 기적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겸허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이다.
그리고, 나 같이 비천하고 무지한 죄인이
그 사건을 마음으로부터 믿을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나타난 가장 놀라운 기적이다.
(강인국목사,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