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긴 세월과 함께
40년의 세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산천이 네번 바뀌고,
성경에서 말하는 한 세대가 온전히 바뀌는
시간입니다.
미시아나한인교회는 창립 40년의 긴 세월과 함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옥수수밭을
구입하여서 그 광활한 대지 위에
대예배실과 교육관과 EM 예배실과 체육관을 건축하였습니다.
한인의 숫자도 많지 않는
이 지역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지역경기가 좋을 때는 꽤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기도 했지만,
지역경기의 침체로 한인의 숫자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그 동안에 교회가 나누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고,
많은 어르신들이
세상을 떠나셨고,
자라난 2세들과 은퇴자들이 타지와 대도시로
이주하였으며,
담임목사는 7번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시련들 속에서도
믿음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교회를 지켜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보내어 드립니다.
오는 금요일 저녁부터 창립40주년 기념부흥성회가 있습니다.
모두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부흥회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풍성한 은혜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열심으로 찬양하고 기도하여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