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제 개인으로는 목회자 컨퍼런스를 세번째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의 컨퍼런스에서는 가정교회에 대한 개념이나 커리큘럼을
파악하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교회가 좀 더 영혼구원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해야 하는가 하는 논제를 가지고 참석하였는데
그 방면에 상당한 도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 나름대로 우리교회는 상황에 알맞는 가정교회를
운영을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한인유입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정교회의 방법과 시스템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느슨하게 목장을 운영해 온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교회가 초대교회의 정신과 삶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담임목사가
가정교회 철학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하며,
둘째는 담임목사와 목자들이 가정교회 철학을 공유하고 하나가
되어야,
세번째는 교회 전체가 가정교회 정신으로 하나가 되고
가정교회 시스템을 잘 실행해야 함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하여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초대교회처럼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