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의 두려움
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가난? 불치의 질병? 배신? 절망감? 아니면 죽음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5시의 저자인 게오르규(루마니아 작가)는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통이다.
어떠한 심한 공포도 모두 함께 있으면 견딜 수 있지만,
고독은 죽음과 같다”고 말했다.
가족 또는 친구가 주는 가장 큰 축복은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생각한다.
나에게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구나.
나를 위해 희생해 주고 이뻐해 주고 인정해 주고,
내가 어려움 당할 때 발 벗고 나서서 도와 줄 사람이 있구나.
아이들이
그것을 인지할 때에 아이들의 마음은 평안을 느끼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에서는 절대로
외로움으로 고통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성도는 자신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서 존재한다.
성도는 서로를 돌보며
서로를 향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사람에게 시련과 고난의 순간들이 시시때때로 닥쳐오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넉두리를 들어주는 친구가 있으면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
전도서 4장 9,10절에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고 말씀한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는
우리를 위하여 목숨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