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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두려워하지 말아요>
약 5-6년 전, 우연히 TV에 나오는 영화를 보는 중에 두 남녀의 대화를 듣고 벌컥 눈물을 쏟은적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들의 대화가 내 귓가를 떠나지 않습니다.
<프랭키와 쟈니>란 영화였습니다.
여주인공 프랭키는
허름한 식당의 웨이츄레스로서 하루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고 있으며,
쟈니는 그 식당의 남자 요리사입니다. 쟈니는 프랭키를 사랑하게되어서 그 여인에게 결혼하자고 말합니다.
그랬더니 프랭키가
말합니다. 자신은 과거에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로부터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하여서 아기를 유산하었는데, 더 이상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그 이후로 자신은 남자를 두려워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쟈니는 그 여인의 흉터에 키스해 주며 말합니다 “이젠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러자, 그 여자 프랭키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두려워요. 혼자되는 것이 두렵고, 혼자되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려워요.
현재의 내 모습이
두렵고, 원래의 내가 아닌 것이 두려워요.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두렵고, 내가 꿈꾸던 사람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려워요.
평생동안 이 직장에
묶여있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또한 내 직장을 잃을까 싶어서 두려워요.
정말 피곤해요, 두려워하는 것이 이젠 너무 피곤해요.”
프랭키 뿐만 아니라, 사람은 하나님을 떠난 이후부터 보호막을 잃어버리고,
두려움 속에 태어나고 두려움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계획하고, 또는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실패하지 않을까?
미래의 내 모습은
괜찮을까? 혹시 내가 경쟁에서 뒤쳐지지나 않을까?
나는 과연 어릴
때 꾸었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혹시 내가 나쁜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지 않을까?
혹시 불행한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혹시 친구나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떠나지 않을까?
혹시 나 혼자
외롭게 살다가 홀로 쓸쓸하게 죽게 되지는 않을까?
주님의 제자들도
지독한 두려움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 큰 기쁨과 평강으로 채워졌고,
어떤 시련이나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의 전사가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 생명이
있고, 주님 안에 기쁨이 있고, 주님 안에 참된 평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Be a worry free warrior in Christ!- Daniel Kang
<두려움과 큰 기쁨> 강인국목사 부활절 메시지
201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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