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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13:01
평신도 가정교회 세미나에 다녀온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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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훈영
조회 : 1,278  
지난주 금요일에 시카고 안디옥 교회에서 열린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어느 분이 저에게 언제 휴가 갔다 오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카고에서 삼일동안 있었던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그 어느 휴가보다 잘 쉬고 왕 같은 대접을 받고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번 가정교회 세미나에 가게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합니다.

남편이 몇 년 전에 LA에 있었던 가정교회 세미나에 다녀온 후 너무 좋으니 꼭 한번 참석하라고 권유했지만 저는 별로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시카고에 있었던 가정교회 연합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대신할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등록하는 주 새벽에 기도하는 가운데 가정교회세미나가 있는 주말에 제가 일하지 않게 되면 가겠습니다 하고
일하는 스케줄을 보니 쉬는 주말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하루 휴가를 신청하고
수요일에 목사님께 등록을 부탁드렸습니다.

가기전에 먼저 휴스턴 서울교회 최영기 목사님이 쓰신 가정교회에 관한책을 읽고오라하여  읽으면서 가정교회는 성경에 기초한 신약교회의 모형으로 지금세대에 필요한 관계전도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교회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가는날 준비해놨다가 안경을 빠뜨리고 가게 되어서 남편에게 안경을 못가지고 간다고 하니 "열러라 에바다 눈을 뜨게 하소서" 메시지을 보냈더군요.
안경이 없어서 세미나 도중마다 불편했지만, 가정교회에 대하여 눈이 띄이기 시작하니 기뻐 불편함도 잊고 안디옥교회 곽성룡 목사님이 하시는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곽성룡목사님도 최영기목사님처럼 모든 것을 헌신하여 가정교회를 하시려는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안디옥교회의 성도님들이 다들 직장이 있고 바쁜데도 기쁘게 라이드를 해주시고
집을 모르는사람에게 오픈하며 편안한 잠 자라와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주고
교회 친교실전체를 예쁘게 생화로 데코레이션을 하는등 진수성찬으로 대접하는 모습을 보니, 먼가 다른 가정교회에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것이 무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간증시간에 VIP가 가장 많다는 여자 목자님의 간증에서 그분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분인데 미국에 아이들 교육 때문에 와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목장에 참석하고 기도응답을 많이 받아서 가정교회를 하면 기도응답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목자로 헌신하고 매주 빠지지 않고 모이며 중보기도시간을 소중히 여겨 목원 한사람 한사람의 기도를 소중히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간증하는것을들었습니다.
그분은 믿지 않았던 분이라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서 VIP을 많이 초대할수 있으며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하기 때문에 목장이 부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세미나가전에 저희 요르단목장헌신 새벽예배에 목사님이 주셨던 사도행전 5장 12-16절 말씀에 초대교회에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병도 고치고 모였을때 부러움의 대상이되고 복음도 전파되었다는 말씀처럼,
우리가 기도하여 성령충만하게 되는것은 우리만 잘먹고 잘사는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파되어 지옥가는 영혼을 구하는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헌신 예배때 남편과 둘이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라는 찬양을 드렸는데
이번 가정교회 세미나 에서도 처음 부른 찬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교회를 하면 자녀도 잘된다고  말씀과 간증을 들으며 저에게 하는 말씀으로 믿고
가정교회를 위해 목녀 삼아주셨으니 하늘나라 갈때까지 이 사역에 헌신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를 구하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사역자로 삼아주셔서 감격하며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고용해주신것이지요. 직장이 없어 찾다가 생길때 기뻤던 것 처럼요.

저는 처음 예수님을 믿게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것이 나의 삶의 목적이라 항상말하며 찬양대로 봉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공부도하며 기쁘고 평안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수가 많아지면서
나도 모르게 머리만 키우고, 나자신만의 평안을 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나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장을 섬기면서도 한영혼을 주님께 인도 하기 위해 얼마나 간절한 기도를  드렸나 반성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것은 성도의 당연한 일이며, 주님이 마지막 부탁하신 내양을 먹이라 하신일, 길잃고 지옥가는 길을 가는 한영혼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섬김으로
예수님께돌아오게 하는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천국에서 상이 큼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제가가 되어 예수님처럼 섬김의삶을 목장안에서 살면서
내힘으로는 할수없기에 기도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삼일 동안 느낀고 배운것은
가정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아 본을보여주며
사람의 힘으로는 할수없기에 기도할때
성령님의 능력으로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것을 보는 기쁨으로 헌신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디옥교회 예배당에 영혼구원과 자녀교육이라는 모토기 써있는 것을 보고
교회에서 해야할일은 정말 영혼구원과 자녀교육이라는 것이라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저희 교회에서 지난 토요일에 VBS할 때 찍은 비디오와 사진을 보니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여러교우분들이 고맙고, 이를 위하여 기도조차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씁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목장에 배정된 자매님은 목자, 목녀가 아닌데도
같이 생명의 삶을 들었던 목원 세분을 모시고 같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저는 저 하나 오기도 힘들었는데
하고 생각하니 부끄럽고 
좋은것이 있으면 나만 은혜받지 말고
같이 은혜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꼭 성도님들도 휴가내셔서 가정교회 세미나에가셔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쉬시고
영적으로 재충전받고 오시길 바랍니다.

죄많고 부족한 저를 구원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저를 불러 요르단목장의 목녀로 하나님의 일꾼 삼아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간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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