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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3 20:45
<세 나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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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racekang
조회 : 1,012  
어느 산마루에 세 개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세나무가 다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나무의 꿈은 어느날 그가 금으로 입혀진 보석함이 되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나무의 꿈은 바다를 여행하는 군함이 되어 왕을 태우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셋째 나무의 꿈은 이 산마루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나무가 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우러러 볼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나게 해주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나무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세 나무는 함께 모여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나뭇꾼들이 이 산마루에 올라 첫째나무를 짜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는 금으로 입혀진 보석함이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농부에게 팔려가 그의 외양간에소나 말을 먹이는 여물통이 되고 맙니다. 그는 실망했지만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나뭇꾼들이 둘째나무를 짜르기 시작할 때 그는 이제 바다를 여행하는 군함이 되어 왕을 태우고자 하는 꿈에 부풀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어부에게 팔려가 작은 어선이 되어 호숫가에 띄워집니다. 군함이 되기에는 그는 너무 연약했던 것입니다.

그는 실망했지만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나뭇꾼이 셋째나무를 짜르기 시작했을때 그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의 꿈은 거기에 그대로 남아 높고 아름다운 나무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느 목수에게 팔려가서 뒤뜰에 버려집니다.그는 실망을 했지만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수년이 흐른 후에 어느날 말구유가 된 첫째나무에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아기가 태어나 그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그 아기의 이름은 예수라고 불리웠습니다.

호수에 떠나디던 둘째나무에도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의 배에 어느날 한분이 오르자 그의 제자들에 함께 오르게 되었고 갑자기 폭풍이 일어나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안심시키며 바다를 한마디로 꾸짖자 호수는 잠잠하게 되었고 제자들은 그에게 엎디어 그를 주님과 왕으로 경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는 비로서 그가 왕중의 왕을 모신 배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수에게 팔려 그의 뒤뜰에 버려졌던 셋째나무는 어느날 로마군인들의 청탁으로 십자가 나무가 되어서 갈보리 높은 언덕에 다시 세워졌습니다. 그의 나무에는 그의 친구 첫째나무에서 태어나고 둘째나무가 태우고 다니던 갈릴리 사람 예수라는 분이  매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원래의 꿈처럼 하나님을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나무가 되었습니다.(십자가)

세나무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꿈은 오래전 함께 모여 기도하던 대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엔젠라 헌트 ‘그리스도인을 위한 우화이야기’)


나를 지으신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강인국… 16-01-04 17:09
답변  
흐음~ 하나님께서는 쓰임받기 원하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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