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우간다선교소식입니다.
안승준, 엄옥희 선교사 4월 우간다 선교소식 April 2017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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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ndan Mission News by Missionaries Luke S. Ahn, D. Miss. & OkHee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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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미국에서 4월이면 봄비가 와서 5월이면 꽃이 핀다는 말을 이맘때면 했던 기억이 납니다. 3월과
4월
이곳 우간다는 우기에 접어듭니다. 밤새 비가 오고 난 후면 잡초들의 키가 묘목보다 더 커지고 들풀과 들꽃들도 형형색색으로 얼굴을 드러냅니다.
공사는 많이 진척이 되어 미션센터가 부활절 직전에
완공을 하게 되어서,
4월16일 부활 주일 예배 후에 근처의 한국인 선교사님 몇몇 가정과 한국 NGO 파견 직원과 함께 지난 두 달 반 가량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심과 큰 사고없이 첫 건물공사를 마침에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Mountains of the Moon대학의 4명의 성경공부팀원인,
Albert, Edward, Lawrence, Samuel 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간 QT와 성경읽기, 구절암송을 하고 잘한 사람은 상품으로 전화 Airtime(prepaid) 쿠폰과 설탕(티에 타서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함)을
주었더니 아주 기뻐했습니다.
몇
달
전에 구한
9개월정도 된 섀퍼드 한 마리를 풀어서 경내를 밤새 지키고 있는데 사람을 쓰지 않는 것이 동네에 알려졌는지 밤새 시멘트 부대를 몇 개 도난 당하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순박하고 좋은 동네사람들이 많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