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목장 모임이 이연숙 집사님댁에서 있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이연숙 집사님, 세라핀 집사님, 태미와 TJ, 에리아나 가정, 진기원, 강미희 집사님 상현, 예린, 다현이 가정,
잭과 초롱, 이사야, 요한이 가정, 방은경 자매님, 유나자매님과 조나단, 오늘 세례를 받으신 김동균형제님, 문기영자매님, 재유 가정, 마이클, 문혜성, 줄리안, 제이든가정이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연숙 집사님께서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해 주신 음식들. 특별히 케이터링
으로 생일잔치 음식을 목원들께 대접해 주셨습니다. ( 집사님께서 목원들 모두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으셨는데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라 집에서 먹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귀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애찬을 나눌때는 이정원 권사님과 이정훈 집사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고요.
미역국과 영양밥, 참치롤, 깐풍기, 족발,오징어 숙회, 나물들과 과일 케잌들 각종 맛난 디저트들로 풍성한 상을 나누었습니다.
북경 목장에서 특별히 김동균, 문기영 선생님 가족이 두분 다 세례를 받는 기쁘고도 감사한 일이 있어서 더욱 행복한 목장 이었습니다.
식사 후에 목장 모임은 김동균 형제님과 사모님의 기타 반주로 복음성가를 부르고 설교요약 후 각자 느낀점과 한 주 동안의 일들, 기도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부활절 전 고난주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반기고 환호하던 유대인들이 손바닥을
뒤집듯이 변하여서 예수님을 비난하고 돌을 던졌던 모습을 보며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군중의 무리속에 섞여서 그리스도인이라 자신을 칭하면서 세상적인, 물질적인 욕심만을 채우기 위한 기도만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흡족하실 수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2주 후의 목장은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서 피크닉으로 하거나 진기원 집사님 댁에서 만남을 기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