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목장의 목자 목녀가 몸담고 있는 마켓이 주말에는 8시까지 영업을 하는 관계로
모이는 시간이 늦을 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목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모여주신데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6분이 모이셨습니다
특별히 박윤 집사 가정은 business 관계로 목장에 잘 참석을 하지 못하는데 자신의
가정에서 모일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오징어 볶음과 새콤달콤한 야채 무침 그리고 후식으로 감자떡 군고구마 과일 등등.....
간단하지만 너무나 맛있게 그리고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우리 목원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나눌땐 서로 공감도 하고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위로해주고 격려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서 해결하려면 길이 보이지 않지만 목장이라는 한 울타리안에서 서로를 믿고 소통하다보면
해결점도 보이고 방법도 보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려고 애쓰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했지만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이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한체......^^
다음 장소와 날짜는 정해지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