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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곳의 예수님"
본문
마태복음 2:4-6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1-12-19

                           “작은 곳에 오신 예수님 2:4-6, 강인국목사, 2021.12.19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 오늘날 성탄절이 되면, 큰 도시들과 유명한 장소들은 대단하게 크리스마스 츄리와 각종 장식을 한다. 혹시 여러분 중에 유명한 곳을 알고 있는가? 뉴욕 맨해탄/브로드웨이, 디즈니 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네시 네쉬빌의 오프리랜드 호텔대단하다.. 세상 사람들은 크고 화려하고 유명한 곳을 좋아한다.

그래서, 대도시들(New York, Los Angeles, Chicago), 유명한 거리들(Broadway, Manhattan, magnificent mile, 들은 지금 사람들이 차고 넘칠 것이다.

* 그리고, 사람들은 부자집, 좋은 집안, 유명한 집안에 태어나는 사람들을 부러워 한다. 그런 사람들은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부러워 한다. 미국에서는 은수저라고 말한다.

 

*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이 어디인가? 6절 “...

베들레헴은 어떤곳인가? 구약시대 누구의 고향인가? 다윗왕, 베들레헴의 뜻은? 떡집,

-> 다윗과 같은 메시야가 탄생하면서, 여행 중에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탄생하는 것 의미가 심장하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떡집이라는 의미의 동네에서 태어남도 의미 심장하다.

 

* 베들레헴: 가장 작지 아니 하도다. 그 말은? 실제적으로 작은 고을 중의 하나이다. 당시 3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작지 아니 하도다. ?

예수 그리스도가 그 작은 마을에 탄생했더니.... 창조주 하나님이 그 작은 마을에 탄생했으니... 그 작고 보잘것없는 마을이 축복된 마을, 영광스러운 마을이 되었다.

 

* 주님의 탄생과 연관된 모든 것들이 작고 보잘 것 없다.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이, 모여서 주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동방박사들,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무명의 사람들이 세계의 이방인들을 대표해서 주님을 맞이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 천대받고 멸시받는 목자들이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주님을 경배했다.

주님은 가난한 집안,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그 당시, 참으로 쟁쟁하던 수 많은 도시들... 유명한 도시들이 있었다. 찬란한 도시 로마, 물의 도시 베니스, 그리이스, 아테네.. 그리고 예루살렘성도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작고 초라한 마을 베들레헴에 태어 나셨다, 그리고, 그 초라한 마을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 없는... 마궂간에서 태어 나셨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작고 초라한 곳으로 오셨다.

 

* 왜 주님은 큰 도시, 찬란한 왕의 궁전에 태어나지 않으시고 작은 도시, 초라한 장소에 태어 나셨나?

* 주님 탄생의 목적을 고지해 주는 말씀인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 우리 주님은 작은 자에게 관심하셨고, 가난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병든 자들을 사랑으로 돌보셨다.  

- 주님은 작고 초라한 자를 축복하시고, 그들을 사용하시기를 좋아하신다.
고전 1: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도덕적이어서? 훌륭해서? 그들이 이 세상 어느 민족보다 작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하지만, 그 작고 초라한 베들레헴이지만, 그 베들레헴이 우리 아기 예수님이 누워 계시니... 이 세상의 어떤 도시보다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말씀한다.

 

마굿간은 비록 냄새나고 천한 곳이지만, 아기 예수님이 계시니 위대한 장소, 거룩한 장소가 된다.

이 세상에 수많은 교회들이 있고, 크고 장엄한 대리석, 수정, 중세풍의 교회들이 있고, 숫적으로 대단한 교회들이 있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 교회들이 진정으로 아기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 드리고, 그 분을 경배하는 교회를 귀하고 아름답게 보신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가치는 우리가 얼마나 크고 화려한 것을 소유했는가가 아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유명한 존재고 대단한 일을 이루었는가가 아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아기 예수님이 누우실 자리가 있느냐 없느냐인 것이다.

 

혹시 우리 마음에 세상의 탐욕과 허영으로 가득차서 아기 예수님이 누울 자리가 없는 것이 아닐까?

여러분, 혹시 우리의 마음에 온갖 죄악으로 가득차서 우리가 예수님을 천대하고 쫓아 내지나 않을까?

혹시 우리 마음이 성탄 분위기에 젖어서.. 우리 주님은 외면하고 있지나 않습니까?

 

* 때로는 우리가 별로 이름없고 보잘것없는 존재처럼 여겨질지 모르지만, 그 마음에 아기 예수가 누워 계시면, 천하보다 귀한 존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마궂간처럼 냄새나고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주님이 함께 하시면, 복된 존재, 귀한 존재, 거룩한 존재가 된다.

우리 작은 마음에 아기 예수님을 조심스레 눕히고 받아들여서 영광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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