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후폭풍, 고전 15:1-8, 2024.4.7 강인국목사
오늘, 제목에 후폭풍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는 그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한 여파가 있고,
후폭풍이 있고, 그에 따라서 어떤 영향과 결과를 끼친다.
어떤 사건은 그 여파가 없거나 매우 짧게 끝나기도 하지만, 어떤 사건은 그 파동이 매우 멀리 오래 가기도 한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믿는 형제들에게 나타나
보이시면서, 그 부활이라는 이 사건이 단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후폭풍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 된다.
1.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증인으로 여인들을 선택하셨다.
마태복음 28장: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고 쓰여있다.
여인의 특성은 남성보다 더 순종하는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님은 여인들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사실을 전하기 원하셨다.
마 28: 7 빨리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전해 주어라고 말씀하셨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다.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어떻게
하셨는가?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무서워서 도망갔고 숨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그들을 회복시키셔야 했다.
(눅24장 15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의심과 슬픔에 쌓여 고향으로 돌아가던
이름 없는 두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다. 예수님께서 그 두 제자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 주셨다.
(요20장 19절) 부활하신 그 날 곧 주일날 저녁 두려움에 쌓여 문을 닫아걸고
모인 그 열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다.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지면서,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오셔서 평안을 주시며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다.
(요20장 26절) 제자 도마는 자신이 직접 자신의 손가락으로 예수님의 못 자국에 만지고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져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던 도마에게 나타나 자신의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주시며, 만져보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 도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이라고 고백하며 부활의 주님 앞에서 부활의 믿음을 확신하였다.
그 제자들에게 주어진 현실은 얼마나 각박하고 처절한가? 그 당시 그 무지하고 천한 백성들으로 살아가던 그 제자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게다가 예수를 따르다며 자신들을 모든 직업을 버렸다. 게다가 유대인들과
로마로 부터 무서운 핍박을 받았다. 언제 죽음이 그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올찌 모르는 두려움이 누른다.
세상 모두가 제자들을 코너에 몰아 넣고 쥐 잡듯이 잡고
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때로는 위로하시고,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믿음의 확신을 주셔서 그들의 믿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다.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주시고 파송하셨다.
(요21장 1절)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고기 잡던 일곱 제자들에게 또
다시 나타나 보이셨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네가 이 사람들보다(다른 번역: 이 세상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고 세번을 물으셨다.
그렇게 베드로의 믿음을 확인한 후에 “내 양을 먹이라”는 목양의 사명을 주셨다.
- 그리고 (고전15장 6절)에서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다”
- 그리고 (고전15장 7절).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주님의 형제 야고보는 후에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될
사람이다. 부활의 주님은 야고보에게 나타나 보이시므로 야고보의 신앙을 확증시켜 주시고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구비시켜 주신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사명을 받은 제자들을 세상을 향하여 파송하셨다.
(마28장 16-20절) 이 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선교적 명령을 주시며 세상을 향하여
파송하셨다.
부활의 증인들에게 주시는 사명은 주님의 양을 먹이고 치는
목양의 사명이고,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는 선교적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다.
4. 예수님께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서 증인의 삶을 실천하게 하셨다.
사도행전 1:4,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무엇을 기다리라는 것인가? 성령…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도는 성령을 받아야 권능을 받고,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들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약 일주일간 열심히 기도하며 기다렸다.
행 2: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이 기도하는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들리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에게 임하며 모든 제자들이 성령을 받았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자신이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 말이 입에서 나왔다. 그랬더니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어딘가에서 자신의 나라의 말이 들리는 곳으로 모여 들었다. 그들은 제자들의 방언을 통해서 주님의 부활의 복음을 들었다. 복음이
순식간에 세계로 번져 나갔다.
그리고, 그
부활의 복음은 기독교도들을 박해하던 사울에게까지 전해져서 그는 뼈속까지 완전히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
그 부활의 후폭풍이 예루살렘 -> 소아시아 -> 로마
-> 유럽 -> 미국 -> 세계 -> 한국 -> 나에게 까지 왔다. 부활의 후폭풍은 2020년이 지난 지금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마치 생명체처럼 살아서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 시키고 있다,
그 주님 부활의 연쇄반응이 나에게서 끝나면 않된다. 성도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후폭풍을 일으키고 파급을 주어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믿음의 후푹풍을 일으켜야 한다.
부활을 믿으십니까? 부활의
신앙을 가졌습니까? 부활의 신앙은 부활의 사건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신앙을 분명히 소유하셔서, 내 자신이 들은 이 부활의 복음을
계속적으로 후 폭풍을 일으켜서, 우리가 또 다른 사람에게 부활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