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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초라한 성탄절"/ Bi-lingual
본문
마태복음 2:1-6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3-12-24

                                              2023 성탄절, “작고 초라한 성탄절 2:1-6, 강인국목사

오늘날 성탄절은 일년 중에 가장 화려하고 떠들썩한 시간이다. 백화점, 호텔, 도시들은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오색 찬란한 불빛들로 대단하다. 심지어는 개인 집들도 장식이 대단하다. LA의 어떤 개인 집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하여 전기료가 1만불이 나온다. 성탄절의 분위기는 매우 들떠있고 그 열기는 대단하다.

* 그런데, 첫번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1.
예수님이 태어난 도시? 베들레헴 구약에서 누구의 고향인가? 다윗 왕의 고향이다. ? 떡집이다.  
예수님이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하는 것은 의미 심장하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떡의 집에서 태어남도 의미가 심장하다.

주님은 작고 보잘것없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베들레헴의 인구는 300명이었다.

. 그 당시에 찬란하고 거대한 도시: 로마, 아테네.. 예루살렘도(당시 인구 3만명) 있었는데.... 예수님은 작고 초라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

2. 예수님께서 태어난 장소? 마구간: 예수님은 너무나 작고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
예수님은 궁전, 좋은 여관, 따뜻한 집도 아니고,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마굿간은 겨우 비바람만 막는 장소, 동물의 울음소리, 동물의 음식 냄새, 오물 냄새가 진동한다.
.
이렇게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곳에 주님이 탄생하였다.

3.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 사람들
-
무명의 사람들, 초라한 사람들이 주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
동방박사: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는 무명의 사람들이 먼 나라에서 와서 예수님을 경배했다.
.
누가복음 2: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이 예수님을 경배했다. 목자는 멸시받는 부류였다.
.
겨우 예닐곱명의 초라한 사람들이 주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
첫번 성탄절은 매우 조용하고 보잘 것 없었다.

* 왜 예수님은 초라하고 낮은 곳에 탄생하셨는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장 영광된 하늘에서 가장 낮은곳으로 가장 비천한 사람으로 오셨다.
예수님은 낮은 곳에 있는 병든자, 가난한자, 죄인, 무시당하는 자들을 구원하고자 낮은 곳으로 오셨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쉽게 주님께 찾아올 수 있도록 낮고 비천한 신분으로 오셨다.  

* 예수님께서 그 가장 낮고 천한 곳으로 임재하셨더니 어떻게 되었는가?

1. 2:6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 하도다.” 베들레헴은 작은 동네인데 왜 작지 아니하다고 하는가? 창조주가 그 작은 마을에 탄생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동네 베들레헴은 이제 더 이상 작지 않고, 초라하지 않다.

작고 초라한 베들레헴에 주님이 오시니, 그 초라한 동네는 세상의 어떤 도시보다 영광된 도시가 되었다.

. 우리가 어디에 살든지 우리가 주님께 자리를 내어 드리고 그분을 경배할 때, 주님께서 축복하신다. . 그럴 때 예수님은 “사우스 벤드/ 미샤와카/ 엘크하트야, 너는 모든 도시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다” 하며 높여 주신다.

2. 초라하고 냄새나는 마굿간이지만, 바로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니까, 무슨일이 생기는가?

비천한 마굿간이지만,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니 영광의 장소, 거룩한 장소가 되었다.

 

누가복음에 보면, 목자들은 캄캄하고 황폐하고 찬 바람이 불어대는 들에서 양을 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땅에서는 기뻐하는 사람 중에 평화로다하였다.

어둡고 황량하고 볼품없는 들판이라도 예수님이 계시면 그곳은 찬란하고 복되고 영광된 곳으로 변한다.

우리 교회가 비록 작지만, 우리가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고, 우리 자리를 주님께 완전히 내어 드릴 때, 그 때 우리 주님은 “미시아나한인교회야 너는 모든 교회들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라고 말하시며, 우리 예배 속에 임재하시고 축복해 주신다.

3. 그들은 작고 초라한 사람들이었지만, 주님을 마음에 모셨더니 하늘의 영광이 임하였다.
가장 천한 곳이라고 할지라도,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면 영광스러운 장소가 된다.
가장 작은 곳이라고 할지라도, 그곳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면 그곳은 위대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자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고 사용하신다.
가장 작은 자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주님을 모시면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된다

: 여러분,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얼마나 크고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가가 아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예수님을 모셨는지 아닌지이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 예수님께서 거하기 원하시는 곳인가 하는 것이다.

아기 예수님을 첫번 성탄절에는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다. 이제 여러분의 마음의 방에 예수님을 소중히 모시고 눕히시기 바란다.

그 예수님을 일생동안 여러분의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셔서, 이 세상에서 가장 작지 아니한 성도, 복된 사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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