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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인가?"
본문
요한복음 1:12-14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01-21

​                          “왜 예수인가 Why is Jesus?” 요한 1:12-14, 강인국목사, 2024.1.21

 

매년 한달 정도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복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 원한다. 

전번 시간에는 한 눈에 보는 비교 종교학, 또는 종교의 기원 등에 대해서 같이 공부했다. 

고대 거대 국가인 이집트,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등에는 그들의 종교가 있었지만 대부분 소멸되었다. 

 

** 현존하는 종교는 크게 두 곳에서 발현했다.

* 인도에서 발현된 종교: . 힌두교:인도의 수 많은 종교를 총칭하여서 영국의 학자들이 붙이 이름이다. 

. 불교: 인도의 엄격한 신분제도인 카스트에 회의를 느끼고, 인간의 괴로움의 문제를 수도와 명상을 통해서 깨우쳤다함. 불교는 진리를 깨달아 부처(깨우친 사람)가 되어서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가르친다. 

 

 * 이스라엘에서 발현한 종교

- 유대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원했다. 

- 이슬람교: 기원후 610년 모하멧이 창시했다. 아브라함의 큰 아들 이스마엘의 후손. 모하멧은 청년 때에 여러 사이비, 신비주의 기독교인들을 만난다. 어느날 환청을 듣는다. 신비주의 기독교인이 모하멧이 가브리엘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 후 그는 자신이 알라신의 예언자로 자처하며 이슬람교를 전파했다. 신비주의에 빠졌던 모하멧, 그들의 폭력성을 볼 때에 그가 참 하나님을 만났는지 의문된다. 

 

- 기독교: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교만으로 변했고, 다른 나라들을 무시하므로 선택받은 백성의 사명을 잃어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새 구원자, 즉 예수를 통해서 새 백성들을 택하여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리고, 인간을 구원하기 원하셨다.  

 

당시 이스라엘은 유대인들과 로마로 부터 천대와 모진 박해를 받았다. 수 많은 기독교인들은 처참하게 죽임을 당했다. 그런 경우, 기독교는 퇴보 소멸되어야 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고난을 통해서 오히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그 시대에 페스트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길에 방치되었는데, 기독교인들이 밤을 새워서 치웠고, 사랑을 베풀었다. 

그런 일로 인하여 없어질 것 같은 기독교는 메마른 벌판의 불길처럼 무섭게 전파되었다. 작고 초라한 나라의 예수, 그 비천하고 힘없는 기독교가 지배국인 로마, 유럽, 미국, 한국, 세계를 복음화 하였다.

 

** 오늘은 그러면, 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가?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 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다른 말로, 누가 구원을 얻는가? 

-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구원을 얻는다.

- “그 이름(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구원을 얻는다.

- 13절, 혈통(이스라엘의 혈통, 아브라함의 후손, 제사장의 후손), 육정( 인간적인 갈망, 사회적 명망, 권력, 부), 사람의 뜻(인간적인 노력, 수련, 명상, 선행) 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구원을 얻는다.

 

* 왜? 혈통, 인간적인 갈망, 사람의 수련이나 노력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얻는가? 그 이유는?

-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죄인은 죄인을 구원할 수 없다. 

. 사람이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얻으려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이 자신의 머리를 잡아채는 것과 같다.

 

- 훌륭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는 영웅전에 나오는 사람을 연구해 보면 최악의 악인인 경우도 많다.

. 몇 사람을 죽이면 참혹한 살인자이다. 그런데 수십만명, 수백만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 

. 남의 물품 몇개를 강탈하면 강도가 된다. 그런데, 거대한 땅 덩어리를 강탈하면 영웅이라고 한다. 

. 알렉산더, 징기스칸? (수 많은 민족이 멸망당했다. 4천만명 학살, 징기스칸 아들 대에 고려 침략 40년간 9차례, 결국 고려 항복, 몽골 멸망 시까지 조공을 보내고, 고려 멸망에 일조한다)

- 어떤 위인은 조금 훌륭할 수 있지만 죄 없는 사람은 없다. 

- 죄 있음과 없음으로 구원의 커트라인을 만든다면 어떤 것/ 점수가 기준이 되어야 할까? 

 

- 사람은 지극히 어리석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왜? 사람은 자신의 오감(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으로 사물을 판단한다. 

. 지식인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도 과학적인 것 만 진실로 받아들일려고 한다. 

. 어리석은 자여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전부가 아니니라. 

- 사람은 철저하게 부패하고, 철저하게 오염되었다. 롬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영이시고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으로 오셨다. 왜? 

1.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직접 보고, 그의 말씀을 듣고, 만져보라고,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이 세상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 . 그 분이 예수님이시다. 

 

2. 사람과 친히 소통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 그 말씀이셨던 하나님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모세, 사무엘, 선지자들, 하나님의 사람ㄷ들에게 말씀하셨다. 

. 그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의 수준, 키 높이에서 사람과 더불어 소통하신다.

. 제자들과 소통하며 양육하셨고, 무리들에게 설교하시며 구원, 하나님, 종말 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 누가복음 24:32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였다. 

->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었고, 깨닫고, 격하게 공감했다는 말이다.

 

3. 사람의 삶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해서 오셨다. 

히브리서 4: 15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기 위해서 오셨다. .

 주님은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의 삶을 경험하고, 사람이 겪는 아픔을 몸으로 경험해 보았다.

 - 인간의 삶에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있지만 고통의 순간도 있다.

이 세상에는 온갖 문제로 가득하다 빈곤, 자연재해, 전쟁, 병, 절망, 죽음 등등.. 우리는 그런 것을 경험했고, 앞으로도 경험할 것이다. 실로 이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모든 종류의 고난과 슬픔을 다 경험하셨다.

. 주님은 빈곤, 처참한 삶,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공격을 당함, 배반 당함. 채찍을 맞으시고, 주먹으로 맞고, 조롱을 당하고, 얼굴에 침 뱉음을 당하며,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는 두려움을 경험했다. 

주님은 인간의 고통 가운데 최악의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오셨다.

 

4. 그래서,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고통 당하는 자들을 돕기 위해서 오셨다.  

(히 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주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문제를 경험 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과 아픔을 이해하신다.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 그는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연약함으로 고민할 때에 불쌍히 여기신다. 

 

결: 우리 주님은 영광스러운 보좌에 가만히 앉아 계신 것이 아니라 보좌에서 내려와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다가 왔다. 우리 주님은 그 높은 보좌에서 일어나서 낮고 천한 사람들에게 찾아 오셨다.

그리고, 주님는 자신의 옷소매를 걷어 붙이고 아프고 약한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중풍병자, 앉은뱅이, 문두병자를 만지시고, 고쳐 주셨다.

그 예수님은 우리를 향하여 초청하신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세상 사는 일 쉽지 않다. 이민생활 쉽지 않다. 주님 안에서 참된 쉼과 평강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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