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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적 피해/ Collateral Damage"
본문
마태복음 13:24-30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3-11-05

           71 “부수적 피해/ Collateral Damage” 마태 13:24-30, 강인국목사, 2023. 11. 05

 

현재 세계는 전쟁 중에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2022 2월 발생해서 10개월 이상 지속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 2023 10 7일에 발생해서 한달, 예맨 내전 (2015-), 시리아 내전(2011-), 에티오피아 내전(2020-), 그 외에는 세계 곳곳에는 테러나 각종 무장 충돌 발생한다.

전쟁이나 각종 테러는 사람들에게 온갖 종류의 고통을 가져다 주는 비극적인 사건이다.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 당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퍼하고 절망한다. 특히,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젊은이들이 꽃을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전쟁에서 가장 고통받고, 억울하게 희생 당하는 것은 아무 죄 없는 여인들과 아이들이다.

사진) 사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망자(23 2): 군인 6만명, 민간인 1만명, 어린이는 500..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사망자가 1만명인데, 그 중에서 70%가 아이, 여인, 노인들이다.

 

이와 같이 전쟁 중에 전투 요원이 아닌 사람이 희생되고, 전투 시설물이 아닌 것이 파괴되는 것을 Collateral damage (부수적 파괴, 우발적 피해) 라고 한다.

Collateral damage 란 말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도 있다. 전쟁 중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피해라고 당연시하거나 무책임하게 사용하여서 사람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민간인들을 타겟으로 정조준하여 공격하였고 사살했다. 하마스가 잡아간 인질은 240명인데 대부분은 민간인이다. 그 중에 여인과 아이들이 100여명 이상이다

하마스의 공격은 부수적 파괴의 범주를 넘어섰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여인들과 아이들을 공격했다.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고, 인질을 차에 싣고 퍼레이드 하고, 민간인을 죽이고, 심지어 여자와 아이를 참수한 것을 자랑하고 희화한 한다. 그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파괴했다. 나는 그들이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의 무기들은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정확하게 목표물을 명중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아무리 정밀 타격을 한다고 하여도 부수적인 손실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전쟁은 중지되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쟁이 나면 우발적 피해가 발생할 것을 알지만 그래도 전쟁을 일으킨다.

세상의 악한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여인들과 아이들이 희생되어도 할 수 없다며 전쟁을 불사한다. 이 세상은 그렇게 잔혹하고 무자비하고, 이기적이다.

 

** 우리 주님께서도 이 우발적 피해에 대해서 깊이 관심하신다.

본문: 마태 13:24 …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주님께서는 좋은 마음의 밭에도 가라지가 자란다고 말씀하신다.

그 가라지는 25, “원수가…” 뿌린 것이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라고 말씀한다(39)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단은 가만히 버려 두지 않는다.

사단은 온갖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을 빼앗아 가기 위해서 마음에 가라지를 뿌린다. 매우 심각하게 받아야 한다.

 

* 가라지: 모양은 밀과 매우 유사하다. 그 말은 사단은 성경의 진리와 유사 내용으로 사람의 마음을 흔든다. “거라지 세일이 아니다.

 

- 기독교에 수 많은 이단의 발현이 사단이 사람의 마음에 가라지를 뿌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을 자신의 편리대로 해석하고, 성경의 진리를 비틀어서 해석해서 사람을 현혹한다.

- 사단은 온갖 방법으로 성도로 하여금 성경의 진리를 믿지 못하게 막는다. 진리를 의심하게 하고, 불신하게 하고, 왜곡하게 만든다.

- 겉으로는 기독교인이라는데, 정직하지 못하고 죄를 짓는 것은 마음에 잡초가 많이 자랐기 때문이다.

 

** 28, 종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 우리는 가끔 생각한다.

- 왜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잘되게 버려 두시는가?

- 왜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파렴치한 이단의 무리들을 버려 두시는가?

 

** 오늘 본문이 그런 이유들도 말씀해 주신다.

1) 13:29 주인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 가짜를 뽑아 내다가, collateral damage로 곡식까지 뽑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그냥 두어라.

- 우리 주님은 사랑의 주님이심을 보여준다.

- 주님께서는 99마리 안전한 양보다, 한 마리의 길 잃어 버린 양, 고통하는 양에게 더 관심하신다.

. 아무리 작은 숫자라도 주님은 한 사람의 백성도 상처받거나 고통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

 

2)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 주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참으신다.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참으신다.

. 하지만, 마지막 심판대에서 심판하신다.

- 마태복음 25에는 최후의 심판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곡식과 가라지의 다른 모습이다. 양과 염소: 같은 소과/ 반추동물이지만, 다른 종이다.

 

* 주님은 누군가가 일부러 가라지씨를 뿌리고 가꾸는 것처럼 잡초가 너무 잘 자란다고 말씀한다.

- 그 말씀은, 좋은 밭도 정성드려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곧 가라지와 잡초의 천국이 된다.

. 아무리 좋은 마음이라고 할찌라도, 정성드려 관리하지 않으면 그 좋은 마음도 온갖 나쁜 생각이 자라고 미움과 불신과 거짓이 자라는 잡초 가득한 마음이 된다.

그 마음에 찌르는 가시가 자라고, 나쁜 씨와 열매를 맺는 병든 마음이 된다.

. 성도는 시간과 정성과 땀을 흘려서 내 마음을 관리가고 가라지와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 잡초가 가득한 밭에는 사단이 둥지를 틀고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무늬만 수박이지 내용물은 수박이 아닌 것이 되기도 한다.

 

** 이 세상은 부수적 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전쟁을 하고 다툰다.

주님은 사랑이시다. 한 영혼을 귀하게 보시기에 오래 참으시고 심판날까지 두신다.

 

) 교회에서 사람들이 서로 편이 갈려서 누가 옳느냐고 다투면.. 믿음이 약한 사람은 그런 것을 보고 시험을 받고 신앙생활을 떠나기도 한다. 부수적인 손실가 발생한다.

그래서 성도는 사랑이신 주님을 따라서 다투거나 분쟁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 심판 하시기까지 꾹 참아서 collateral damage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자신을 자신을 성찰하자. 겸손하고 정직한 신앙인이 되기 원한다.

항상 기도하고 말씀에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서 우리의 마음에 잡초와 가라지를 제거하여서, 좋은 열매는 맺는 성도되기 원한다. 


주제선택:
  • 제목"신앙인의 말"  
  • 본문마태복음 12:33-37
  • 히트150
  • 설교자강인국목사
  • 설교일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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