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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본문
마태복음 11:1-13
설교자
강인국 목사
분류
날짜
2023-02-12

             57, 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마태 11:1-13(9-13), 강인국목사, 2023.2.12

 

* 세례 요한의 사명은 메시아의 오심을 예비하고 선포하는 것이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말하며 예수님이 메시야 임을 선포하였다.

* 그리고, 세례 요한은 헤롯 왕이 자신의 동생의 아내를 취함을 보고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에 헤롯 왕은 요한을 옥에 가두었다. 이제 요한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낀다.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서 예수님이 메시야 임을 확인하고 믿게 하고 싶었다.

** 이에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와서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라고 질문하였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대답하셨다. 5, “맹인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 먹은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이 불치병들을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신 것은  예수님이 곧 메시야 임을 증명하는 표적인 것이었다.


 ** 그리고 7절에 보면, 예수님은 요한을 향해 몰려들던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이것은 반어법적인 표현이다. 세례 요한이 흔들리는 갈대처럼 갈팡지팡하는 사람이라면, 너희들은 그의 설교를 들으려 광야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
요한이 분명한 믿음의 설교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듣기 위해 불편한 광야로 갔다.   

*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 좋은 옷 입은 사람들을 보려고 갔느냐?
좋은 옷을 입은 사람들은 궁전에 있으니, 궁전에 가면 부자와 높은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너희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비천한 광야로 갔다.  

*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 그렇다. 그들은 그 선지자 세례 요한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다.


- 그런데, 19절 하, “(세례 요한은)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위대성을 말씀한다:

. 세례 요한은 선지자이지만, 선지자 보다 더 나은 사람이다. “더 나은 자”?:
.
구약에는 위대한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능력의 사람 엘리야, 엘리사, 그 외 이사야, 예레미야 등 위대한 선지자들이 많다. 그런데, 요한이 그들보다 나은 자이다???
.
이 말은 그들의 사역의 위대성, 그들의 업적, 영향력 등을 비교 평가한 것이 아니다.
.
구약의 선지자들은 멀리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고 예언했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다.
.
하지만, 요한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고, 만났고, 소개 하였다는 점에서 더 나은 자이다.
.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


-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높이 칭송하면서, 동시에 신약 시대의 성도를 비유하여 말씀하신다.
**
세례 요한과 신약 성도의 비교:

* 11절 하 천국에서는극히 작은 자라도 그(세례 요한)보다 크니라
-
천국: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들 < 세례 요한이 크고 < 요한보다 신약시대의 작은 자가 더 크다
-
이 말의 의미를 풀어 줄 열쇠는 13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이다.

- 구약의 율법과 예언은 세례 요한까지이다. 세례 요한이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라는 것이다.

* 신약시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이다.
-
신약시대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사역과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
구약의 성도가 율법 아래에 있었다면, 신약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에 있기에 구약 시대의 어떤 위대한 사람들 보다 더 놀라운 권세와 축복을 누린다.

*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해석: 유대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구약 시대에는 누가 구원을 얻는가?
- 유대주의적 관점이란, 구약 성경의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유전과 전통으로 잘못 해석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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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스라엘 백성만 선택 받은 백성이다. 내가 유대인으로 태어날 수 있는가? 내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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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를 받은 자만 구원받은 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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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 구약의 계명을 어긴 사람들은 구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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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 세리, 이방인 등은 구원 받을 수 없다 고 믿었다.

*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는 말은, 신약시대에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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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민족이든지(이스라엘, 한국, 아프리카, 남미 아마존, 미국)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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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할례자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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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죄인이든지, 악독하고, 파렴치하고, 무서운 죄를 졌든지.. 진심으로 회개하면 구원얻는다.
-
누구든지간절히 주님을 찾고, 주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천국 백성이 된다.


** : 두 가지
1.
우리가 교회 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도는 무엇을 좇아가는 사람인가?
1) 성도는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것에 소망을 둔 사람이 아니다.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믿고, 믿기위해 교회에 나오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교회 나온다.
재미있는 영화: Avatar,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 한편씩 보여 준다고, 매주일 나오겠는가?
성도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듣고 배우고, 다 아는 내용 또 듣고, 헌금, 봉사하며 나온다.
그것은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있기 때문이다.

2) 세상 사람들은 화려함과 자신의 유익을 얻기 위해 궁전으로 찾아간다.
불 나방이 불을 보고 모여 들듯이, 세상 사람들은 부귀와 권력과 명예을 찾아서 모여든다.

3) 하지만, 성도는 화려한 궁전을 찾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삭막한 광야로 가는 사람들이다. ?
교회가 수정교회나 카톨릭성당처럼 화려/ 장엄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궁전에 비하면 초라하다.
건물 뿐만 아니라, 헐리웃이나 뉴욕의 브로드웨이 공연들은 얼마나 화려하고 재미있는가?
그런데, 교회에서 시행되는 예배, 설교, 그 내용들은 삭막하고 딱딱하다.

하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서 광야로 가는 사람이다. 성도는 험하고 삭막한 길이라고 하더라도 믿는 자는 그 길을 간다. ,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 그 길은 황폐하고 삭막할 찌라도, 그 광야 뒷편에는 참으로 놀라운 신비와 영광과 영원한 생명이 있고, 참된 축복과 평안이 있다


2. 그런 광야같은 길을 가는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은:
1) 구약의 선지자들: 사무엘, 엘리야, 얼마나 대단한 선지자들인가? 그들은 사람과 하나님 중간에 있는 사람들 처럼 여겨지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신약 시대의 가장 작고 초라한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 우리 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들 보다 큰 자이다. ? 구약은 예수님의 그림자를 보고 기다렸지만, 우리는 실체인 예수님을 모셨고, 주님의 말씀을 받았고, 그 주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이다.

2)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았는다. 누구든지, 어떤 민족이든지, 어떤 죄인이든지 주님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천국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모든 사람을 포용한다. 믿음의 생활은 역동적이고, 생명의 굼틀대고, 구원으로 인하여 춤추는 축제이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한다. 신앙 생활이 딱딱하고 가시와 시련과 눈물이 있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으로 인하여 찬란한 생명에 결국 들어감을 믿기 바란다. 그리고, 이 광야같은 땅에서 찬란한 천국을 소망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참된 축복을 경험하기 바라며, 이 땅에서도 의와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성도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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