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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경배자들"
본문
마태복음 2:1-6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2-12-25

                             “이방의 경배자들” 강인국목사, 2022 성탄절, 2:1-6, 

 

본문은 우리가 어려서 부터 잘 알고 있고 있는 아름다운 내용이다. 하지만, 이 내용은 몇 가지 미스터리를 담고있다. 오늘 그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우리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라고 찬양했다.

먼저 쉬운 것 부터 풀어보자.


** 동방박사가 세 사람인가?
동방박사는 몇 명인지는 분명 하지 않다아기 예수께 드릴 선물이 황금· 유향· 몰약 세 개라고 해서 세 사람이라고 전통적으로 생각할 뿐이다복수 이기에 적어도 2명 이상인 것은 확실하다.
기독일보 인용: 오클라호마 대학의 종교학과 교수 브렌트 란다우(Brent Landau)는 ‘동방박사의 묵시’라고 불리는 성탄절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동방박사의 묵시’는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된 주후 8세기 시리아 사본에 기록된 동방박사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박사들의 수가 적어도 12명이나 되었다고 적고 있다.

 

** 동방은 어디인가?
- 페르시아: 박사 란 단어 Magi 때문에 그렇게 추측하기도 한다.

- 란다우박사(오클라호마 대학 종교학교수)가 번역한 ‘동방박사의 묵시’에는,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아주 먼 곳인 신비로운 땅 쉬르(Shir)라고 불리는 땅에서 왔다. 란다우는 쉬르(Shir)를 중국 또는 중국 가까운 곳으로 생각한다

- Shir 를 옛 한국의 신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루살렘에서 1년 반 동안 동쪽으로 가면 만난다.

- 루 웰러스(Lou Wallace, 벤허 저자, 인디아나주 태생), 그는 그리스, 인도, 이집트로 묘사했다.   

 위의 것은 개인의 견해이며 확인된 것은 없다. 박사가 몇명인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분명하지 않다.

 

** 하지만, 그들은 먼나라, 이방인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모르고, 메시야를 모르던 이방인들이 메시야의 탄생을 기다렸고, 찾아와 경배했을까?

 

** 이 의문들을 한번 풀어 보자.

1) 동방박사들은 이방인들이고 구약을 모른다. 그런데 어떻게 메시야 탄생을 알고 찿아 왔는가?

- B.C. (주전) 586년 예루사렘이 바벨론에게 멸망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 세계로 포로로 잡혀가고 흩어졌다. 그들은 그 장구한 고난의 기간 중에 메시야 대망 사상이 강렬했다.

그 소망은 이방 나라의 사람들의 귀에도 들어갔으며 그들도 은연 중에 구원자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 당시의 위대한 역사가, 타키투스, 역사(Histories)란 책(5:13) “확고한 신념이 있었는데, 바로 그 당시 근동지방에서는 유대에서 능력적인 지도자가 나타나서 우주적인 왕으로 인정될 사람이 나타날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한다.

Suetonius라는 로마의 역사가, 주로 황제들의 일대기를 썼다. 베스파시안 황제의 일생속에서 4:5 “그 당시 동양에는 고대부터 발전되어 온 한 믿음이 있었는데, 유대로부터 한 사람이 나와서 온 세계를 지배할때가 되어왔다는 그러한 사상이 가득 퍼져 있었다”

그래서 이 이방인 경배자들도 암담한 현실들을 보며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를 간절히 기다렸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별을 보내셔서 그 구원자의 탄생을 보고 경배하게 했던 것이다.  

 

** 그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것처럼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사인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그런 점성술사들이 아니다. 그들은 어떤 누구보다도, 소망없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메시야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던 사람이다.

박사라는 어떤 직위보다, 그들은 진리의 탐구자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별자리 운명에 따라 사는 존재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 존재들이다.

** 별을 따라 왔다는데, 그 별은 어떤 별을 가르키는가? 북극성, 샛별, 그런 별이 아니라, 그별은 동방박사를 인도하기 위하여, 아주 낮게 떠서 그들을 인도하던, 하나님이 특별하신 섭리의 별이다.

 

: C.S. Lewis(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문학 교수, 평신도 신학자)의 “신화”라는 개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온 인류의 각 나라의 신화속에 있던 그 요소들이 역사속으로 들어온 사건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온 세계인들의 신화 속에는 구원자를 기다리는 내용들이 대부분 다 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자신을 구해 줄 구원자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는 친구 톨킨과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았으며, 톨킨은 신화적인 상상력에 복음을 심은 반지의 제왕이라는 소설을 발표하여서 당대의 가장 인기있는 문학가가 되었다.

사람은 자신이 죄인 임을 깨닫고 이 세상이 소망없는 곳임을 깨달을 때 사람은 구원자를 찾는 본능적인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 이방의 경배자들은 뭔가 분명히 알지 못했지만, 인류의 구원자를 기다렸다. 그 간절한 소망에 메시야 탄생의 소식을 들었고, 그들은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별을 따라왔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마음 속에 깊이 받아 들이고 그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바란다. 


주제선택:
  • 제목"양과 이리 떼"  
  • 본문마태복음 10:11-20
  • 히트158
  • 설교자강인국 목사
  • 설교일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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