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 메시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1-5, 강인국목사, 2023.1.1
지난 3년 간은 코비드19과 각종 사고로 인류 역사상 어느 때 보다 암담했다. 2022년도도 그 연장선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 한국
-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 10월 29일, 이태원: 3년 만에 맞은 ‘노마스크’ 할로윈, 압사 사고: 158명 사망,
- 12월 29일, 지난주, 과천 방음터널 화재 참사:
5명, 엄청난 불길
- 좋은 점: 한국이
폴란드에 방위 산업 수출: 획기적인 사건
-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미국 US뉴스앤월드리포트(USNWR)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2022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를 발표했다. 경제, 군사, 문화, 영향력, 1.미국, 2 중국, 3 러시아, 4위 독일, 5 영국, 6, 한국 7 프랑스, 8 일본 9 아랍에미리트
* 세계:
-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오미크론
지속, 감염: 7억명, 사망: 670만명
-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수많은 인명 피해, 세계
경제의 움츠림, 인플레
- 7월 8일: 아베 신조 피살, 일본내 통일교의
실상 폭로
- 9월 8일: 70년간 영국과 영연방의 여왕으로 통치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
- 지난주: 축구의 황제 펠레 사망
* 테러
- 세계: Nigeria,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32건, 사상자:1000명
이상
- 미국: 미국 총기 사고 705번, 사망 736, 부상 2786
** 시편 42편 시인도 극심한 시련을 겪는 중에 있다.
이 시의 시작은 한편의 평화로운 그림같다. 맑은 시냇물이 흐리고 그 곁에서 물을 마시는
사슴… 사슴은 매우 약한 동물, 겁 많은 동물을 상징한다. 그들은 작은 소리에 쉽게 놀라서 도망간다.
어제 새벽에 만난 사슴가족
본문의 사슴의 상황은 평화로운 상태가 아니다.
** 이 연약한 사슴은 절망적인
시련을 당하고 있는 시편 기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 3절, “…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 6절, “내 영혼이 낙망이 되었다”
- 7절, 폭포와 파도가 자신을 삼키려고 한다.
- 9절, 원수의 압제로 피해 다님.
- 10절,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한다. 피부, 살, 장기 중 뼈가 가장 고통스럽다.
* 시편 기자는
- 사람들로 부터 버림받고 공격 당했다.
- 자신이
하던 일에서 쫓겨나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쭟겨났다.
- 게다가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 같은 절망감에 사로 잡혀있다.
Perfect
storm 과 같은 총체적인 시련을 당하고 있다.
** 이런 시련을 만날 때 사람은 어떻게 하는가?
1. 사람은 낙심하고 불안해 한다.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시
42: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시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 현대인들은 그 어느 시대 사람들 보다 쉽게
낙심하고 불안해 한다.
- 현대인들을 편하게 귀하게 자랐다. 그래서 시련이 닥치면 쉽게 절망한다.
-
현대인들은 극심한 양극화 현상으로 비교의식이
강하다. 상개적
박탈감과 상실감이 크다.
- 현대인들은 개인주의로 고독감의 심화되었다.
너무 쉽게 포기한다. 어려움 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자살율이
높다,
2. 하지만, 성도는…
* 낙심하지 말지 말아야 한다. 두려워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이 꺽이지 않아야 한다.
- 낙심은 사단이 가져다 주는 것이다. 사단은 사람의
불안감을 심어 주어서 믿음을 퇴보하게 만든다.
- 사단은 사람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 포기하게 하고, 꿈을
꺽게 만든다.
- 사람이 낙심하고 포기하면, 모든 말들이 부정적이
되고, 근육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않되고 실패하게 만든다.
** 세계인의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 축구: 한국 16강, 아르헨티나가
우승
2022년 월드컵 축구 곳곳에 걸려있는
Banner “impossible is nothing”
-
손흥민 선수의 부상 얼굴 4군데
골절, 그는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월드컵에
참가하겠다.
-
특히 한국의 응원 모또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이 말은 2022년
대한민국을 가장 크게 강타한 유행어이다. 한국 스포츠 계에서 번져 나온 catch
phrase, 2022년 16강 진출 후 어떤 한국인
응원자가 태극기에 그 말을 써서 선수들에게 주었고, TV에 크게 부각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이 시대가 낳은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이다. 그런데
그는 5번의
월드컵 도전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다. 한때는 국가대표팀
은퇴하고 포기했다가
다시 돌아왓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드는, “이제 해 내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성도는 더욱 더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왜?
-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 축구하면 얻어맞고 부러지고 깨어지는 것은 항상 일어나는 것이다. 때로눈
성도가 신앙생활하는 것은 부러지고 깨어지고 상처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그래서 시련 중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시련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오히려": 일반적인 기준이나 짐작·기대와는 전혀 반대되거나 다르게 진행되고 나타남..
. 시련 때에 사람들은 낙망(블안)하지만 성도는 오히려, 기뻐한다, 찬양한다,
. 모두가 다 어려움 당하지만 성도는 오히려, 축복으로, 은혜로...
- 성도는 시련 중에, 낙심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시련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이 시련의 때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달려가자. 그러면 2023년 새해에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고,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오히려 우리의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
시련의 때에 더욱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