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9, “인생은 신비요 선물이다” 시편 139:6,13-17, 53, 40,
저는
이 세상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것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는 신비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들꽃 하나, 풀잎 하나, 작은 곤충 한 마리, 하늘에 날아가는 새 한 마리, 어느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산 뒤로 솟아오르는 아침 태양과
강 가에 내려 않은 저녁 노을은 매번 볼 때마다 그 무늬와 색깔과 크기가 다르고, 매일 보는 하늘의
색깔과 모습이 다르다.
이
세상은 참으로 신비와 놀람으로 가득한데,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다. 바빠서 잊어버리고, 조금 아는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하고,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생각없이 살아 가기도 한다.
오늘은
그 꼭꼭 봉인 되어있는 비밀의 뚜껑을 열어보고, 신비의 세계에 들어가 보기로 하자.
- 우주를 보라, 우주의 신비: 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이 있다. 우리는 밤에 빛나는 모든 것을 별이라고 하는데, 사실 별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학문적으로…
. 항성(Fixed star, 별, 태양처럼 스스로 빛나는 별, 우주에는 몇개의 항성이 있을까? 1000억개),
. 행성(Planet, 태양의 빛을 받아서 반사, 태양에는 8개의 행성 존재, 한국말로는 이것도 별로 부름)
-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celestial body)는 달: 달은 지구의 위성(satellite) 이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planet)은 금성(venus), 또는 수성(mercury) 이다.
.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태양: 걸어서 4300년, 자동차 170년, 로켓 220일, 빛으로 8분 20초
. 지구에서 가장 두번째 가까운 별(항성)은 프록시마 센토리(Proxima Centauri) 별인데 약 4.2광년의 거리이다. 로켓을 타고 가면 7만년 걸린다.
- 우주의 크기: 930억 광년(93 billion) light-years), 사실은 모른다. 우주의 신비
* 우주의 기원: 137억년 전(13.7 billion years ago), 지구는 46억년(4.6 billion years ago) 전에 탄생 했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은 하나의 과학의 이름으로 나온 가설이지 누구도 모른다.
** 성경에도 보면, 자연과 생명의 신비에 대해서 많은 말을 던져준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이 자연과 우주와 세상의 신비에 대해서 예민했다.
욥은 어느날 자신에게 닥쳐 온 엄청난 시련으로 매우 고통하며 그 시련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원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하신다.
욥 38-39장: 누가 이 땅의 크기를 정했으며, 어떻게 굳건히
서 있는 지 아느냐, 어떻게
태양이 떠오르고 하늘이 움직이는지 법칙을 아느냐? 어떻게 짐승이 새끼를 베고 낳는지 아느냐? 라며 질문을 한다. 그 때 욥은 “모든
것이 너무나 경이롭고 기이해서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고 대답했다(욥42).
욥
이후 400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과학이 최고로 발달한
현 시대에 그 신비를 풀었는가?
사람들이 달에 가고, 1977년에 우주 탐사선 보이저 1,2호를 쏘아 올려서 우주를 탐험하지만, 아직도 우주의 신비를 다 알지 못한다.
- 시편에서는 수 많은 곳에서 자연의 신비를 표현한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다윗은 우주를 보니 신비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고 감탄하고 있다.
- 특히, 오늘 본문은 생명의 신비를 감탄하고 있다.
시139:6 (현대인의 성경):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나는 너무나 놀랍고 또 내게는 너무도 높아서, 감히 주의 능력을 헤아려 볼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 13 진실로 주께서는 내 몸 깊은 곳의 모든 장기를 다 만드셨고,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이 몸을 온전히 빚어 주셨습니다. 14 이 몸이 이토록 신기하고 오묘하게 빚어졌으므로, 주께서 하신 일이 하도 경이롭고 놀라워, 내가 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솜씨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하신지, 내 영혼이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압니다.”
* 우리는 어느날
이 세상에 던져졌다. “어느날 강인국이가 태어나고, 이 강인국이가
강인국의 생각을 하고, 이 강인국이가 강인국의 삶을 살아간다.” 너무나
신비하고 놀랍다.
“어느날 ***이 태어나고, 이 ***가 ***의 생각을 하고, ***의 삶을 살아간다.” 신비하다.
* 하나님은 이 모든 신비로운 축복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자연 만물, 생명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셨다. 우리가 태어나기 위해서 노력했나요? 값을 치른 것이 있나요? 어느날 덜컥 주셨다. 참으로 행운아이다.
* 사도 바울은 남녀의 사랑과 결혼이 신비라고 말한다.
엡5:31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사람이
탄생, 성장, 사랑에 빠짐,
결혼, 부부, …. 비밀이 크도다, 비밀과 신비는 같은 단어이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라며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도 부부 사이처럼 신비하다고 말씀한다.
* 하나님은 모든
신비의 근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신비한 방법으로 우주를 창조하셨고, 사람들을 창조하셨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삶의 순간마다, 신비로운 방법으로
자신의 백성을 도우신다.
신 29:3 (모세는 출애굽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다) 주께서 이집트 백성에게 내리신 두려운 시험과
놀라운 기적들과 기이한 일들을 여러분이 두 눈으로 직접 보았다.
*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 인간에게 베푸시는 모든 것이 신비하다.
- 딤전 3:16 이(사도 바울은) “신앙의 비밀은 참으로 놀랍고 위대합니다.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성령에 의해 의롭다 하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모든 나라들 가운데 널리 전파되었으며,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그분을 믿게 되었고, 마침내 그분은 영광 가운데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 복음송: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그리스도는
신비 그 자체요 신비의 절정이다: 골 1:27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자기 백성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십니다.”
부활의
신비: (고전 15:51-55).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이다. 기독교에 이 신비가 없으면 믿을 이유가 없다. 믿을
수 없는 사건이기에 믿을 가치가 있다.
** 신비 중의
신비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위해 죽으셨고, 그 죄인을 구원해 주셨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놀랍지 않은가? 내가
아직 죄 투성이의 죄인인데… 그런데, 창조주 주님께서… 무조건 우리 대신에 죽으셨다. 믿어지는가?
** 그리고, 놀라운 신비는 하나님께서 우리같은 죄인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죄인들에게 그 구원을 선물을 거저 주셨다.
엡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죄인이요 피조물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은 신비 중의 신비요, 놀랍고 기이한 사건이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고,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는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신기하게 나 같은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났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신비한 창조물들, 나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생명과 영원한 생명을 다 무료로 선물로 주셨다.
나 같은 죄인, 나 같이 보잘것 없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고 구원함을 얻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기이하고 놀랍고 신비한 축복들을
선물로 거저 받았다.
우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요?
성도는 딤전 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이며, 고전 4: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그 축복과 선물을 마음껏
누리고, 감사하고, 복음의 신비를 나누며 전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