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시리즈2“어떻게 힐링할 것인가?” 미시아나한인교회 강인국목사 딤후 3:16, 17
복습: 힐링의 일반적 의미: 마음이 위로받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힐링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당히 피상적이고 감정적이다.
성경적인 힐링은…원죄로 파괴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원죄로 인하여 혼돈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질서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죄로 인하여 단절되고 망가진 하나님과 나의 관계, 이웃과 나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사람의 연약함과 고통들을 성령의 도우심과 성경의 진리로 치유하여서, 그리스도의 모습에까지
자라게 하는 성화의 전 과정을 말한다. 곧, 목회사역이 영혼치유의
전 과정이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사역이 병든영혼을 치유하여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힐링사역이다.
* 로고스 요법(Logos Therapy)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본인은 로고스 요법을 주장한다. 로고스
요법은 성경의 진리로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성경의 진리와 무관하게 마음의 질병이 치유될 수 있을까? 당연히 있다.
성경과 무관하게 힐링이 일어난다. 하지만, 성경적 진리없이는 진정한 의미의 치유는 없다. 성경과 무관한 힐링은
현세에서는 유익할 수 있지만 영원한 나라에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성경은 로고스 요법의 근본이다. 제가 로고스 요법을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성경은 사람의 마음과
상처에 대해서 깊게 관심하고 말해준다.
성경에는 여러가지 주제들이
나온다. 천지창조, 타락,
하나님, 구원, 죽음이후의 세계… 그 중에서 성경은 사람의 마음과 상처에 대해서 매우 심도있게 말해준다.
잠언 4장 23절에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라고 말씀한다. 사람이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는 것이다.
시편 51장 17절에서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멸시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고통하는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아 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이 말들은 심리학이 이
세상에 나오기 약 3,000년 전에 성경에서 한 말들이다. 성경은
이미 고대에 마음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았고, 마음의 문제를 깊이있게 다루어 왔던 것이다.
성경에는 인간의 본질과
마음에 관해서 말해 주는 인간 매뉴얼이 포함되어있다. 그래서, 성경의
진리로서 사람의 마음과 상처를 연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둘 째, 성경은 상한 마음의
치유에 대한 원리와 방법들을 풍성히 제공해 준다.
성경 속에 마음치유에 관한
모든 방법들이 다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은 마음치유에 대한 원리와 방법들을 충분히 제공해
준다.
성경은 상한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매뉴얼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치유하기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성경에서 말하는 치유원리를 연구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셋 째, 성경에는 육신의 질병과
상한마음이 치유받은 수 많은 사례가 있다.
성경에는 다른 시대에 다른
장소와 다른 문화에서 살던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와 고민과 고통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아픔 뿐만 아니라 치유에 대한 임상사례들도 실려있다. 그래서 그런
사례들을 잘 연구하고 개발한다면 현대인의 상한마음을 매우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서에서는 두려움으로 밤을 새워 통곡하며 미칠지경까지 되었던 다윗, 수많은
문제를 홀로 짊어지고 사역하다가 결국 탈진에 빠져 극단의 우울증(depression)에 빠졌던 엘리야, 수치와 고독과 비탄한 마음으로 세상을 등지고 살았던 수가성 여인 등등, 그들의
아픔을 통해서 우리의 상처를 투영해 보고, 그들의 회복을 연구하여서 우리도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넷 째, 영혼의 치유와 구원의 문제는 기독교의 본질적 사명이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예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사 61:1). 교회는 그 주님을 배우고 따르고
전파하는 무리들이다. 교회는 주님처럼 마음이 상한 자를 힐링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는 기관이며,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힐링센터이다. 교회는성경의
진리로서 상한마음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더욱 연구해야 할 것이다.
다섯 째,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열왕기상 8장 39절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신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만물과 인간의 창조주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마음도 만드셨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죄악으로 인하여 절망에 놓여있던 영혼들을 향하여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낫게
하실 것이다’ 고 호소한다(호 6:1).
고장난 포드 자동차: 젊은 메카닉이
중고 포드 자동차를 잘 수리하였다. 기쁨이 충만하여서 일터로 나갔다. 그런데 시끄러운 소리와 검은 연기를 내며 고장났다. 암무리해도 고쳐지지 않았다. 지나던 초로의 신사, 단번에 고쳐 주었다
“Who are you?”
헨리 포드의 일화처럼, 사람에
대해서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내 상한 마음을 맡긴다면 창조주께서는 단번에
고장 난 사람의 마음을 고쳐 주실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사람을 잘 돌보고 상한
마음을 치유케 하신다.
결: 때로는 우리의 모습이, 고장 난 자동차처럼 무너지는 소리가 나고, 고통스럽게 하는 매운 연기가 가득하고, 달려 갈 힘도 다 빠져서 주저 앉고 싶을 때,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치유하시는 말씀으로 돌아가자.
우리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하나님안에서 회복되기 원한다.
우리 마음에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자.
우리 마음과 삶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서, 이 지역,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자.
[이 게시물은 웹섬김…님에 의해 2019-03-08 06:07:26 주일예배설교 Sermon Webcast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