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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3 09:59
부활의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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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후폭풍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그 사건으로 인한 후폭풍이 있고, 그에 따라 미치는 어떤 영향이 있다. 어떤 사건은 그에 대한 여파가 없거나 짧게 끝나지만, 어떤 사건은 그 파동이 매우 멀리 오래 간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회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파장을 일으켰고, 계속해서 후폭풍을 일으켰다. 증인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증인으로 여인들을 선택하셨다(마 28). 여인은 남성보다 더 순종적이고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님은 여인들로 하여금 부활의 첫 증인이 되게 하셨고, 제자들에게 부활의 사실을 전하게 하셨다.
회복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으며 다른 제자들도 도망갔고 숨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회복시키셔야 했다. 두려움으로 문을 닫아걸은 제자들에게 나타 나셔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고(요20:19), 부활을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 자신의 상처자국을 보여 주시며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다.
사명 그런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며 목양의 사명을 주셨고(요21),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명령을 주셨다(마28:16-20). 파송 그 제자들과 후폭풍을 강하게 맞은 바울은 부활의 복음을 로마와 소아시아에 전파하였다. 그 복음의 폭풍은 유럽, 세계 그리고 미국과 한국으로 번져 나갔고 나에게 까지 불어왔다. 주님의 부활은 마치 생명체처럼 살아서 움직이며 지금도 후폭풍을 일으키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주님 부활의 연쇄반응이 나에게서 끝나면 않된다. 성도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후폭풍을 일으키고 파급을 주어야 한다.
(강목사, 20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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