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Pastoral Column HOME  |  힐링/목양 Healing  |  목양칼럼 Pastoral Column
이곳에서는 담임목사의 목회방향, 신앙잇슈, 교회의 방향, 신앙인의 가치관 그리고 목회 단상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원합니다.
 
작성일 : 23-03-04 07:12
누가 높은 자인가?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219  

누가 높은 자인가?

사람은 지위의 높고 낮음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어느 모임이든지 높고 낮음이 발생하고 서열이 정해진다.

인간 사회에서의 높고 낮음은 세상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상당 부분은 인간 타락의 본성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의 높고 낮음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높은 자는 섬기라고 하셨고,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 요한보다 높은 자라고 하셨다( 11:11).

놀라운 일이 아닐 없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일컬어서 구약의 모든 선지자보다 크고, 여자가 낳은 중에서 가장 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11:19).
그런데,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요한보다 자라고 말씀하셨다. 의미는 무엇일까?

구약시대에는 실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드러낸 선지자들이 많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한 적군을 물리쳤고, 엘리야는 하늘에서 비와 불을 끌어 내린 능력의 사람이며, 이사야는 메시야의 오심을 눈으로 보듯이 예언한 사람이다.
구약 시대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나타내었기에 그들은 그토록 놀라운 능력들을 나타낼 있었던 것이다.

신약시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이다.
구약의 성도가 율법 아래에 있다면, 신약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에 있다.
구약은 그림자와 모형을 보고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신약시대의 성도는 메시야 실체이신 예수님을 모셨고, 메시야되신 주님의 말씀을 받았고, 주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이다.

신약 시대의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신약 시대의 성도
말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천국에서 높은 자이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었다

오직 예수님 때문에…(강목사, 2023.2)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웹섬김… 03-26 372
143 무관심과 비난이 폭주하는 세대 웹섬김… 03-12 267
142 누가 높은 자인가? 웹섬김… 03-04 220
141 귀신 이야기 웹섬김… 10-21 207
140 외롭고 쓸쓸하신 주님 웹섬김… 10-05 227
139 웃는 거울 웹섬김… 09-19 210
138 좁은 문 앞에서 망설이다 웹섬김… 08-26 281
137 인생의 때와 시간들 웹섬김… 07-30 223
136 광대가 된 남자 - KAPC 46회 시카고 총회 후기 웹섬김… 06-15 224
135 구차한 핑계, 생명의 핑계 웹섬김… 03-22 252
134 이 어두운 시대를 사는 지혜 웹섬김… 03-01 280
133 놀람과 신비가 가득한 세상 웹섬김… 01-17 259
132 예수의 행복론 (6),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다" 웹섬김… 12-04 323
131 예수의 행복론(4), 참된 행복은 소유가 아니… 웹섬김… 09-06 317
130 예수의 행복론(3), 영원의 시간 속에서… 웹섬김… 08-06 400
129 예수의 행복론 (2), 행복은 마음에서... 웹섬김… 07-26 46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