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Pastoral Column HOME  |  힐링/목양 Healing  |  목양칼럼 Pastoral Column
이곳에서는 담임목사의 목회방향, 신앙잇슈, 교회의 방향, 신앙인의 가치관 그리고 목회 단상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원합니다.
 
작성일 : 20-11-27 16:27
빼앗긴 들에서 드리는 감사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32  

빼앗긴 들에서 드리는 감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처럼

빼앗긴 들에도 감사절은 다가왔다.

코비드로 인하여 온통 상처와 두려움이 우리를 휩쓸고 가는 이 때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

 

감사절의 시작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을 찾은 미국의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된 것을 우리를 잘 알고 있다.

그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66일간의 고통스러운 긴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했다. 그들이 도착한 시점은 겨울이 시작되었고, 그 겨울은 혹독하게 추웠고 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질병으로 죽었고, 그런 그들을 불쌍히 여긴 그 지역의 인디언들이 곡식을 주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농사를 지었지만 풍성한 추수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적은 추수 곡식들을 가지고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대접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첫 번 감사절이었다.

감사절의 시초는 추위와 굶주림과 질병 등의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드린 감사였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셨고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데 그것으로 감사가 충분하지 않은가?

성도는 항상 마음을 감사로 채우고 생활 속에서 감사를 실천해야 한다.

 

(강인국목사, 2020년 감사절을 보내며…)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 예수의 행복론(1) 웹섬김… 06-09 281
127 백신 맞으셨나요? 웹섬김… 05-01 271
126 빼앗긴 들에도 새해는 오는가? 웹섬김… 01-21 307
125 파이널 할 것인가, 피날레 할 것인가? 웹섬김… 12-06 373
124 빼앗긴 들에서 드리는 감사 웹섬김… 11-27 433
123 드라이브인 예배 웹섬김… 05-29 426
122 그 많던 자유는 어디로 갔는가? 웹섬김… 05-27 457
121 댓글로서 상호교감과 연대감을 웹섬김… 04-17 404
120 내 마음의 바이러스 웹섬김… 03-31 500
119 내 마음의 코페르니쿠스 웹섬김… 03-11 390
118 지적할 것인가 격려할 것인가 웹섬김… 02-29 428
117 복 복 복 웹섬김… 02-03 372
116 2020년 새해를 기대하며 웹섬김… 01-04 431
115 그 집으로 가자 웹섬김… 12-31 458
114 빚에 대한 소고 웹섬김… 11-10 466
113 달콤한 복수 웹섬김… 10-27 46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