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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2 01:57
인간관계는 모닥불에 비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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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750  


인간관계는 모닥불에 비유할 수 있다.

 

모닥불은 사람이 만드는 불이다.
모닥불은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십분 만에 꺼질 수 있고, 밤을 새워서 타 오를 수 있다. 

모닥불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마른 나뭇잎 들과 나뭇가지 같은 재료들을 지속적으로 넣어 주어야 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몇 분 만에 등을 돌릴 수 있고, 또는 일생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지펴 줄 재료들이 필요하다. 
서로의 관계를 잘 유지해 줄 재료들은 무엇이 있을까? 
서로를 향한 관심,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칭찬,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함, 상대를 향한 깊은 배려감, 
자신이 인정받는다는 느낌, 같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는 편안함,
자신이 존중 받는다는 느낌,
그리고 듣는 귀와 마음을 이어주는 진솔한 대화 같은 것들이 아닐까?
이런 재료들을 서로의 관계 속에 지속적으로 넣어줄 때 사람의 관계는 오랫동안 유지되고 발전될 것이다.

반면에 모닥불을 잘 돌보지 않으면 불똥이 옆으로 튀어서 들과 산을 태우고 집을 태울 수 있다. 
그와 같이, 인간관계도 잘 돌보지 않으면 그 불이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 가 버리든지,
서로의 관계를 힘들게 만들고 파괴시킬 수 있다.

모닥불은 혼자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 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조심스럽게 지켜야 한다. 

불은 절대로 소홀히(careless) 다루거나 과소평가(underestimate)해서는 안 된다. 
인간관계는 혼자서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두 사람이 같이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절대로 소홀히(careless) 다루거나 과소평가(underestimate) 해서는 안 된다. 
모든 인간관계는 불을 다루는 심정으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조심스럽게 돌보아야 한다.  

(강인국목사, 201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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