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Pastoral Column HOME  |  힐링/목양 Healing  |  목양칼럼 Pastoral Column
이곳에서는 담임목사의 목회방향, 신앙잇슈, 교회의 방향, 신앙인의 가치관 그리고 목회 단상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원합니다.
 
작성일 : 19-04-07 11:20
한 무명 용사의 시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90  


한 무명 용사의 시 

  

하나님나의 상처 난 이 구멍을 통해서 이제 하나님을 봅니다. 

이 시는 한 무명용사가 전쟁터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에 

자신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붉은 피로서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의 주인공은 어릴 때 주일학교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었다 

그는 청소년이 되어서 교회를 떠나고 믿음도 버렸다 

그는 청년이 되어서 군인으로 징집되어서 전쟁터로 배속되었다 

이 군인은 넘치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적군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전공도 세웠다 

어떤 치열한 전투에서 이 군인은 깊은 총상을 입었다

이 군인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직감하였다 

그는 자신의 상처에서 흘러 나오는 피로서 이 시를 남겼다고 한다. 

  

나는 청년시절에 어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이 시를 들었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이 시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이야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고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준다 

  

사람은 젊고 평안하고 자신감 넘칠 때는 하나님을 찾고 믿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시련과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시편기자는 고난의 유익을 이렇게 고백한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119:71) 

  

성도에게 있어서 고난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강인국목사, 2019.4.7)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 빚에 대한 소고 웹섬김… 11-10 475
113 달콤한 복수 웹섬김… 10-27 475
112 언어의 편리성과 유용성 웹섬김… 10-13 513
111 2019 푸른초장으로의 초대 후기 웹섬김… 10-05 477
110 열정과 시련 웹섬김… 09-17 531
109 내 마음의 거울 웹섬김… 08-23 706
108 인간관계는 모닥불에 비유할 수 있다 웹섬김… 07-22 760
107 갈등의 슬로프 웹섬김… 06-16 543
106 뜻이 있는 곳에 비행기가 있었다 웹섬김… 05-18 648
105 부흥회 후 폭풍 나누기 웹섬김… 05-18 454
104 한 무명 용사의 시 웹섬김… 04-07 491
103 칼로 옷을 벤 사나이 웹섬김… 03-25 602
102 달콤한 벌레퇴치법 웹섬김… 03-10 514
101 "미투" 입니다 웹섬김… 02-23 460
100 벽장 속의 세 그리스도인 웹섬김… 02-09 582
99 빚진 자가 만드는 세상 웹섬김… 01-31 39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