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에 있는 개 한 마리
이전교회에 있을 때 입니다.
어느 날씨 좋은날 교회문을 열어놓고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 밖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동네에서 어슬렁대고 있던 개 한 마리가
교회당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성도님들이 그 개를 쫓아내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개는 이리 저리 한참동안 도망을 다녔습니다.
너무나 교묘해서 가장
쫓아내기 힘든 개는 무엇일까요?
우리 마음 속에서 쫓아내기 가장 힘든 개는 편견입니다.
(개는 한자로 견(犬)입니다).
가장 교육시키는 힘들고, 가장 무섭고,
가장 고집스러운 개는 편견이라는 개입니다.
편견은 바꾸기가 검은색을 희게 만드는 것 만큼 힘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세번에 걸쳐서
매우 독특한 방법으로 베드로를 교육시키셨던
것입니다.
내 마음과 가정과 교회로부터 쫓아내어야
할 것은
편견일 수 있고,
증오심일 수 있고,
자만심일
수 있습니다.
편견을 치유해야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편견을 치유하면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중에서
(20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