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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3 06:36
소중했던 수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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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훈영
조회 : 469  

수요예배  저녁 8시 말씀은사도행전 20장 17-38 

강인국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셔야해서 양우영장로님 인도로

​동네 전체의 정전으로 교회 안에 전기가 안 들어와 교회 뒷마당에서 모두 12명의 성도님들이 모여서  

성도의 마지막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까라는 제목으로 소중해야했던 수요예배를 드렸다. 

오늘 새벽에 소천하신 시아버님께서 17년전에 우리가 이곳으로 이사와 이교회에 처음나오기 시작할때 

투병하시던 암을 이겨내시고 예수님 믿고 마지막을 아름답게 사실수 있으셨다고 전하면서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의 마지막을 비교하면서, 바울사도의 마직막까지 복음위해 달려간 삶도. 

겸손히 모든것이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하는 삶을 살때 성도들이 아름답게 마지막을 맞을수 있다고 설교 하고 기도했다. 

일끝나고 아들 지유도 데리고 오신 젊으신 김동욱집사님의 인도로 많은 은혜로운 찬양도 여러곡 하나님께 드렸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

 

****** 처음에 예배드리러 예배당에 들어가니 전기가 안들어와 칠흙같이 깜해서 예배드릴 수 도 없다 생각이 들었다. 

그때에 또한 내 마음에 많은생각이 오갔습니다. 시아버님마지막을 못뵙고 드리려하는 예밴데.. 못드리려나,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것일까하는 생각등등.. 

그러나 다소 춥기는 했지만 모이신 성도님들의 의견을 모아 교회 뒷마당에서 의자놓고 들리자 했다. 

그동안 눈도오고 추웠던 날씨가 그래도 누그러졌으며 밖에는 8시인데도 섬머타임이라 밝아 드릴 수 있었다. 

모두 은혜로운 예배였다고 하고 기도원에온 기분이라하여 얇은 이불도 차에서 가져와 서로 같이 덮으며 더많은 찬양을 하나님께드렸다. 

그리고 예배가 다 끊나니 전기가 들어와 수요예배후 있는 기타수업도 할수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강인국… 18-04-14 07:24
답변  
어둠이 연기처럼 감싸는 저녁에
쌀쌀한 바깥 자연속에서 드리는 예배 모습이
너무나 평온하고 은혜롭게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버님의 영혼을 품에 안아 주셨습니다.
모든 유족에게 소망과 평안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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