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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요청, 상처와 극복, 유모어와 지혜, 영혼 정화의 글, 그리고 QT 나 설교 중에 받은 은혜 등을 실을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8-11-04 21:51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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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7:12-19
성경에는 많은 기적적인 사건들이 담겨져 있지요. 특히 예수님 당시에 수많은 군중들은 이러한 놀라운 기적적인 사건들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적은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기적이지 하나님 편에서 보면 기적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이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셔서 고쳐 주신 것입니다.
열 명의 문둥병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지나가자 간절하게 자신의 병을 고쳐주실 것에 대해 간청합니다.
그들의 간절함이 얼마나 절박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당시 문둥병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이었습니다.
갑자기 병에 걸려 죽는 것도 아니기에 평생을 고름과 녹아내리는 몸을 이끌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소외된 곳에서 쓸쓸하게 죽어가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격리되고 소외되는 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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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을 대변해 주는 단어를 몇 가지 찾으라고 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불만족,” “불평,” “근심,” “불안,” “스트레스” 등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단어들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런 불만족, 불평, 근심 등을 이기면서 살아가십니까?
불평, 불만족의 반대는 감사, 만족, 자족감입니다.
근심의 반대는 평안과 확신입니다.
성도의 삶이 복되다는 증거가 무엇일까요? 불평과 비난에서 벋어나 감사와 만족으로 사는 것인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축복은 감사하는 삶입니다.
지금 나의 삶이 성도로서 복 받은 삶인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감사한가? 이것입니다.
환경에 상관없이 나는 감사하고 있는가?
마치 밭에서 보화를 캐낸 농부와 같이 이 척박한 삶 속에서도, 어려움과 고통이 여전히 있지만 열심히 감사할 일들을 찾고 캐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가장 행복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영혼에 깊이 새겨진 천국백성입니다.
진정 감사하십니까?
....
불만족, 불평, 두려움, 근심 이런 질병입니다. 마음에 문둥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문둥병자가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듯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이 질병들도 의학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술이나 도박, 세상으로 오락으로 채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만이 해결해 줍니다.
여기 영원하신 사랑이 있습니다.
그 분은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이 분은 우리 영혼의 문둥병을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부르짖고 찾으면 반드시 만나 주시십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12-13
오늘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나의 영혼의 곤고함을 깨닫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일이며 주님의 얼굴을 찾고 찾으며 긍휼을 구하는 일입니다.
오늘 주님을 만난 것이 우리에게 축복임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이미 문제의 해결이 시작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늘 부족감에 시달렸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늘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물 길러 오는 것조차 거리껴지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자 일순간에 모든 것이 바뀝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꺼려하던 이 여인이 동네로 뛰어 들어가 외쳐댑니다.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이 고백은 자기의 인생의 모든 고통과 불만족을 일시에 해결한 기쁨으로 튀어 나온 고백인 것입니다.
이러한 진정한 도움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치유받은 사마리아인 문둥병자는 감사로 인해 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육신이 치유될 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이 구원받은 것입니다. 19절 봅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오늘 이 사람은 감사 했는데 예수님은 무어라고 하십니까?
그것이 믿음이요 구원이라고 말씀힙니다.
믿음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체험했지만
구원 받은 사람은 감사의 믿음으로 구원받은 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함께 신앙생활 하고 있지만 애 죽정이 같은 삶을 살아갑니까?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 박석진 목사님 설교 " 믿음의 신앙" 중에서 옮김
2018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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