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Board: 좋은글/간증/기도 |
HOME | 소통의창 Sharing | 게시판 Board: 좋은글/간증/기도 |
기도요청, 상처와 극복, 유모어와 지혜, 영혼 정화의 글, 그리고 QT 나 설교 중에 받은 은혜 등을 실을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7-03-02 02:31
소망의 시. /서정윤
|
인쇄
|
조회 : 724
|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빛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 된 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때 구름 낮은데 버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는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 사랑하며 살아야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