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요청, 상처와 극복, 유모어와 지혜, 영혼 정화의 글, 그리고 QT 나 설교 중에 받은 은혜 등을 실을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6-03-31 14:08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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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연숙
조회 : 1,559  


밤 하늘이
별들로 하여
잠들지 않듯이

들에는 더러
들꽃이 피어
허전하지 않네

너의 조용한 숨결로
들이
잔잔하다

바람이 너의 옷깃을 흔들면
들도
조용히
흔들린다

꺾는 사람의 손에도
향기를 남기고
짓밟는 사람의 발길에도
향기를 남긴다
                          박두순 글

웹섬김… 16-03-31 16:08
답변  
오, 감동입니다.
"꺾는 사람의 손에도 향기를 남기고
짓밟는 사람의 발길에도 향기를 남긴다"

주님, 우리가 그 정도까지 될 수 있을까요?
이연숙 16-03-31 21:13
답변  
목사님의 심장은 그럴것 같습니다~^^
지친 영혼을 보듬고 다독이시는 섬세한 감성 이
주님의 향기가 아닐까싶습니다.
AnnaSteven… 16-04-01 05:15
답변  
꺽기고 짓밟힐땐 아픔과 상처가 있겠죠?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면 예수님의 향기가
나겠죠!!!
어쩌면 죽을때까지 그렇게 성화되진 못할지라도 그렇게 되어가려고 믿음의 몸부림을 치면서 살다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책망은 듣지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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