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Pastoral Column HOME  |  힐링/목양 Healing  |  목양칼럼 Pastoral Column
이곳에서는 담임목사의 목회방향, 신앙잇슈, 교회의 방향, 신앙인의 가치관 그리고 목회 단상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원합니다.
 
작성일 : 17-07-20 16:02
얼마나 울어야 할까?
인쇄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470  


얼마나 울어야 할까?

 

사람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자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심이 있다.

그것이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다.

그래서, 사람은 모욕을 당할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때로는 극단적인 행동도 한다.

 

최근 한국에서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자살하는 사건이 연일 일어났다.

 

올해 3월에

서울의 한 아파트의 경비원이 분신 자살을 하였다.

그의 동료 경비원이 말하기를

그 분은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모욕을 받아서 그랬다.

달만 경비원 일을 하면

그 분 마음을 이해할 있을 것이."

 

아파트 관리인에게는 아파트의 모든 주민들이 상전이다.

수천명의 상전들은 각각 다른 생각과 기준을 가지고

관리인에게 수 많은 것을 지시하고 요구할 것이.

 

주민 각자는 그 관리인에게 가지를 요구하지만,

관리인은 수천명의 보스로부터

각각 다른 지시와 압력을 받는다.

주민 사장님들은 월급과 고용에 대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그 약자에게 당연히

지시하고 호통치며 무시했을 것이다.

 

사람은 약자를 보면 숨어있던

악마성이 강하게 발동하는 것 같다.

 

2014 12 5일에

KAL 땅콩사건이 국가적인 소란을 일으키며

갑질한다 말이 한국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런 상황들이 만연하다.

재벌, , 백화점 고객, 식당 손님 등이

부하직원이나 종업원을 모욕하는 사건들이

미디어에서 연일 고발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욕감으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죽어야 할까?

 

2016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밥 딜런노래

“Blowing in the wind(부는 바람 속에)

이런 가사가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가야

영원히 포탄사용이 금지될 있을까?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는 사실을 있을까?

 

도대체 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있을까?>.

 

 

정말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욕감으로 소리치 울고,

고통스럽게 죽어가 약자를 멸시하는 일들이 없어질?

 

( “서로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강인국목사 설교 중에서, 2017/7/9)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1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2 용서할 수 있을까? 웹섬김… 10-05 51
171 작은자를 존중할 수 있을까? 웹섬김… 09-30 53
170 하늘나라의 깜짝 이벤트 웹섬김… 09-15 116
169 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웹섬김… 09-08 114
168 신비를 경계하라 웹섬김… 08-20 102
167 호청크 형제여 웹섬김… 08-12 130
166 꿈 이루기 프로젝트 웹섬김… 08-04 113
165 빈 밥통 앞에서 웹섬김… 07-29 127
164 맥추절의 깊은 뜻 웹섬김… 07-13 142
163 광야에서 축제를 웹섬김… 06-15 180
162 삶의 우선 순위 웹섬김… 06-04 191
161 사람을 바라보는 눈 웹섬김… 05-25 180
160 어머니 웹섬김… 05-20 165
159 자녀에게 뿌리와 날개를 웹섬김… 05-12 205
158 선을 넘은 사람들 웹섬김… 05-03 150
157 부활의 후폭풍 웹섬김… 04-13 18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