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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장소
신앙은 사람의 어떤 부분에서
일어날까요?
사람에 따라서 주장하는 것이 다른데,
어떤 이는 의지의 면에, 어떤 이는 지식의 면에,
또 다른 이들은 감정의 산물이라고 말합니다.
개혁주의 관점은, 신앙은 사람의 지식이나 감정이나 의지나 어떤 특정적인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요소를 가진 ‘마음’에서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신 6:5).
바울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합니다(롬
10:9-10).
신앙은 단순히 지식주의도, 감정주의도,
도덕주의도 아니요, 지식과 감정과 의지,
모두를
다 포함하는 전인격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바른 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라고 할찌라도 체계적이고 건전한 신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미신적인 것이나 이단 사설에 현혹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신학이야기 칼럼은, 우리의 신앙과 신학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짧지만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