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신앙의
관계
신학은 사상과
교리의 문제이고, 신앙은 삶과 실천의 문제입니다.
신앙의
범위는 신학보다 넓으며, 그 둘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건전한 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종교가 건전한
신학을 가지지 않으면 그것은 사람을 미혹하는 거짓종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섬기려는 자는
그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3).
또 베드로 사도는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권면하였습니다(벧후 3:18).
기독교는 단순히
감정주의 혹은 신비주의나 도덕주의가 아니고, 전인격적 마음의 종교입니다.
참된 종교는 반드시 건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른 지식
없이 바른 믿음과 바른 봉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목회의 경우도, 목사가
신학 지식만 가지고 목회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바른 신학 지식 없이 바른 목회를 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한편, 건전한 신학은 참된 생활 혹은 경건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변화가 없고 경건이 없는 신학은 위선과 미혹에 불과합니다.
건전한 신학은 반드시 참된 생활과
참된 경건으로 표현되며,
건전한 신학자는 먼저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