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예배 “앞에 무엇이 있을까?”, 빌 3:12-14, 강인국목사. 2025.1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2025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아직도
우크라이나 전쟁(2022년 2월 24일, 3년이 가까워진다), 이스라엘
전쟁(2023년 10월 7일, 1년 3)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연말에 발생한 계엄령 후유증과 대통령 탄핵문제, 제주항공의 사고로 180여명이 희생된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새해 벽두부터 들린 소식들은 마음을 어둡게 만든다.
새해 첫날에 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트럭 한 대가 군중 속으로 돌진해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고 30명 가량이 다쳤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죽었다.
우크라이나 병사와 러시아 병사의 백병전 “당신은 세계 최고의 전사”라며 “조용히
죽고 싶으니 싸움을 멈추자”고 말했다. 러시아 병사는 이에 응하며 물러섰고, 우크라이나 병사는 “엄마, 안녕”이라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남긴
채 수류탄을 꺼내 터뜨렸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는 그 전쟁들을 하루 만에 종식시키겼다고
큰소리쳤는데,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예전에는 향후 10년을 전망하는 말들이 많이 했는데, 요즘은 1년 앞 무슨 일이 일어 날런지 알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2025년도 새해가 이렇게 어수선하게 시작했는데, 우리 앞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할까?
1. 13절 하,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절 “푯대를 향하여…”
- 바울은 자신의 일생 남은 기간 동안도 앞의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고,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좇아간다고 말한다.
- 바울은 30살 정도에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났고, 약 30년 동안, 60살
정도까지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그는 60살 초중반에 로마감옥에
갇혔다가 65세 전후에 순교한 것으로 추정한다.
- 현대인의 평균수명은 80세이고, 100세
시대이다. 65살은 건강하다.
- 바울 당시의 평균 수명은 40세 정도였다.
감옥에 들어갔을 때 상 노인에 속했다.
* 그런 그가 앞엣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말한다. 놀랍다.
. 이 문장만 놓고 보면, 그는 아직도 청년같은 마음을 가진 것 처럼 보인다.
. 그의 마음은 아직도 뜨겁다. 아직도 그의 마음에는 열정이 넘친다, 아직도 그는 가슴 속에 푸른 꿈을 품고 있다. 아직도 그는 내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가슴 설레야 하고있다.
- 바울은 지난 시간들 동안 정말 숨 가쁘게 달렸고, 그는 앞으로도 계속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 그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든 사양하거나, 뒷방 늙은이로 후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우리같이 건강 해치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스로 번아웃 되지 않을 정도로 달려가
보자.
** 앞엣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는 그 마음 자세는 어디에서 왔는가?
-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 자신은 아직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지 못했다.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 자신은 아직도 주님의 형상을 닮아 가야 하는데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가기를 결심한다.
* 인생은 짧다. 100세 인생이라 할찌라도 일할 수 있는 나이는 많지 않다.
. 돌아보면 이룬 것이 없어서 부끄럽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고 싶다.
- 한번 사는 인생 속에서 내가 해 보지 않은 일들, 의미있는 일들,
** 우리가 앞엣 것을 잡으려고 달려 가는데 무엇을 잡으려 달려 가는가?
* 14절 상,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성도는 목표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이다.
. 우리가 열정, 꿈, 열심 등을
가지는 것 좋다. 하지만, 제한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해야한다.
. 그리스도 밖에서 하는 일은 자칫 잘못 개인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것이 될 수 있다.
. 성도는 나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다.
** 14절 하,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 사도 바울은 상 이야기를 종종 한다.
. (고전 3:8) 각각 자기의
일한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다 달음질 할지라도 상 얻는 자는 한 사람이다
. (딤후 2:5) 법대로 경기를
해야 면류관을 얻는다.
- 야고보: (약
1:12) 시험을 참고, 옳다 인정함을 받으면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 이 상들은 미스테리이다. 상급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1. 이 세상에서 받는 상이 있다.
- 순종하고, 수고하고, 헌신한 사람에게
주는 상, 심은데로 거두는 상이 있다.
. 신 28:2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미치리니… 물질/자녀/인간관계의
복,
. 잠 3: 2 네가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면, 네가장수하며 평강을 더하리라. 마음의
평안, 기쁨, 화목,
. 말라기 3:10 십일조..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갈 6:7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마태 7:7~8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라”
기도응답도 상이다.
- 약간 세속적인 상급이 있다. 이것은 사람의 연약성과 죄성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들이다.
. 부모가 어린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으로 사탕과 매를 사용하듯이…
.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상을 통해서 사람과의 관계를 빌더업하고 강하게 하고 인도하시기 원하신다.
.
2025년에는 우리 앞에 무엇이 예비되어 있을까? 이런
상급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궁극적인 상급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는 상이다.
. (골
3:24) 유업의 상, (고전
9:25) 썩지 않을 면류관, (딤후
4:8) 의의 면류관, (벧전
5:4) 영광의 면류관들이 있다.
* 결: 2025년도 새해이다.
- 시편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 새해에 먼저 목표를 정하라, 마음에 소원을 품으라, 기도하라, 헌신하라, 주님의
상급을 기대하라,
- 히브리서 11:6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그리고 상 주실 것을 믿으라.
- 2025년에 믿음이 크게 발전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에 더욱 자라고,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