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표어 설교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며" (롬 15: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새해에는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며" 라는 표어를 붙들고 살기 원한다.
* 성경에는 그리스도를 본받으라는 말이 여러번 나온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원한다.
* 그리스도를 본받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의 마음, 인격, 믿음, 삶을 본 받는 것이다.
저는 강해설교, 주제설교, 귀납법적인 one point 설교를 한다. 그런데 한 주제씩 설교한다면 일년이 걸릴 수 있다. 오늘은 깊이 있는 설교보다 여러가지를 요약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말씀을 붙들기 바란다.
**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1. 예수님은 온유하시다.
- 예수님은 죄인들과 약한 자들을 온유하게 대해 주셨다.
. (엡 4:2) (너희는)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잠 15: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다 (잠 25:15)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 온유함의 리더쉽이 참으로 중요하다: 아내가 새해에 나에게 주는 권면이다.
**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2. 예수님은 겸손하시다.
*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7절, 예수님은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로, 낮고 천한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겸손한 분이시다.
- 우리 교회는 어르신들은 겸손하시다. 참 좋다. 요즘 오시는 젊은 성도들도 보면 참 겸손하다.
* 어거스틴이 410년경에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디오스코루스에게 쓴 편지
나의 디오스코루스여, 나는 그대가 온전한 경건함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길의 첫번째는 겸손입니다. 둘째도 겸손입니다. 셋째도 겸손입니다. 나는 이것을 그대가 신앙의 방향을 물어볼 때마다 다시 반복하여 강조하려고 생각합니다.
-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며 자신을 낮추셨다. 겸손은 저의 어머니의 유언이다,
** 엡 5:1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3.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 2절,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
- 예수님께서 자신을 버려서 향기로운 희생제물이 되셨다.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랑하라.
-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요1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 (요 13:34) “새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롬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 요1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주님사랑이 필요한 사람은, 먼저 타인을 사랑하라. 주님사랑이 강하게 필요, 강하게 사랑하라.
** 요 13:5 (예수께서)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시작하여”
-> 4. 예수님은 어린자를 섬김셨다 :
- 예수님은 그들의 수준까지 낮아지고, 가장 더러운 곳을 씻어 주셨다.
- 사람은 힘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혼자된 여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 사람은 누울 자리를 보고 타인을 대한다. 강한 사람에게 조심한다.
. 혐오 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인, 노인들이다. 그들이 약하기에 반격당할 확률이 적다.
. 아카데미 시상식: 건장한 월이 자신 아내의 명예를 지킨답시고 약한 크리스의 빰을 때렸다. 램보같아도?
. 약한 여인을 향한 언어 폭력을 종종 본다. 남편이 한성질하는 분이거나 존경받는 분이어도?
- 요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 (눅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 5. 예수님은 경건의 삶을 사셨다.
- 46: (너희는)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 성도는 경건생활: 예배, 기도, 봉사,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요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6. 예수님은 본을 보이셨다.
- (딛 2: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 서로에게 신앙과 삶에 본이 되라.
- 마 5: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너의 행실이 보이기까지 하라
- 반면에 (마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구제를 은밀히 하라.
- 두 성구가 서로 상충한다?
* 앞의 것: 착한행실이 많은 사람이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하라. 선행이 삶이 되라.
Earning(성실/열심히 해서 얻음): 주님을 본받고 열심봉사 -> 많은 사람이 인정함(민심은 천심이다.)
- 처음에는 사람의 눈 때문/억지로? -> 성실하게 진심으로 하면 -> 습관 -> 인격이 된다.
* 뒤의 것: 선전용 선행을 하지 말라.
- 신자는 서로에게 말과 믿음과 행실에 힘이 되고 본이 되어야 한다.
** 벧전2: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 7. 예수께는 거짓이 없다.
- 사람의 기본이다. 아무리 사람이 온유.겸손/거룩해 보여도 정직함은 인간 가치의 기본이다.
. 사랑의 예수님도 거짓은 매우 싫어하신다.
- 사람이 불이익을 당해도 진실을 말하면, 세월이 쌓이면 인격, 존중, 축복으로 돌아온다.
** 벧전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 8.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셨다.
-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우리는 이 세상에서 때때로 고난을 당한다.
. 아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항상 고난을 당한다. Unlucky, 재수없어서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신자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항상 고난 당한다. 그럴 때 예수님처럼 인내하고 담대하게 이겨야 한다.
. 희생과 고난없이 신앙생활 하는 신자/교회는 신앙이 자라지 못한다/ 성장이 없다.
- 천국의 영광은 이 세상의 고난을 통해 이루어진다. "No cross, no crown" “십자가가 없이 영광없다”
- 그런데, 주님을 따르는 것이 주님의 마음과 삶을 따르는 것으로 끝내면 않된다. 그것은 자칫 잘못 기독교를 종교 중의 하나로, 도덕적인 종교로 만들 수 있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직역하면 그리스도를 따라서이다.
마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이다.
죄인된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이다. 이것이 바뀌면 안된다.
** 왜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라야 하는가? 그리스도는 구원자이시다. 예수님은 사람이 죄악으로 저주 속에 놓였는데,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가장 비천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고, 고난 당하시고, 침 밷음과 빰 맞음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부활하셔서 사탄의 권세를 짓밟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다.
절망적인 죄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자녀는 아버지가 베푸는 모든 축복을 누릴 특권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받는다. 성령의 은혜로 죄의 습성을 꺾고 성화의 과정을 통해서 주님을 본받고 따르게 된다.
새해에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기 바란다. 그리고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인격도 그리스도의 모습까지 한자 이상 자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