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품어야 할 두 가지
기원전 약 500년 전 부터 헬라에서는 철학의 발달과 함께 웅변술과 궤변술도 발달하였다.
예수님
당시에도 헬라 문화의 영향으로 궤변으로 자신들의 지식과 화술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구약에는 10계명과 약 613개의 계명들이 있는데, 율법사들은 종종 어느 계명이 큰 계명인지에 대해서 논쟁하였다. 상대방이
어떤 특정 계명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 다른 사람은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자신의 화려한 궤변술로 반론하였다.
그런 목적으로 한 율법사가 율법들 중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위대한 지를 예수님께 질문하였다.
그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성경은 두 계명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마 22:37-), 둘째는 이웃을 자기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마 32:39) 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율법사는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답에 아무 반론을 펴지 못했다.
성경에는 수 많은 진리가 있지만, 실로 이 두 가지는 성경의 요약이요 기독교의 핵심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자신의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한 단어로 축약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수직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였고, 수평적으로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성취하셨다.
그래서 요한은 “그(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1 3:16)고 말하였다.
성도는 생명이 다 하는 그 순간까지
이 두 가지를 가슴에 담아야 한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