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한 곳으로” 눅 2:1-14, 강인국목사, 2024.12.22
* 일년 중에 가장 분주하고 가장 화려한 시기는? 당연코 성탄절이다.
대도시들, 도심의 거리들, 백화점, 쇼핑센터, 수많은 인파들이 북적거리고 화려한 조명들로 가득하다.
* 그런데, 첫번 성탄절은?
- 거리는 매우 번잡했다. 황제가 내린 인구조사 때문에 고향에 가서 해야
했던 것 같다.
- 하지만, 예수님의 탄생의 장소는? 매우
초라했다.
*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마을이 어디인가? 4절 “...”
- 베들레헴은 어떤곳인가? 베들레헴은 매우 작은 마을이다. 당시 300명 정도 주민들이 살았다.
* 태어난 장소? 베들레헴 산부인과 병원?
호텔이나 여인숙? 따뜻한 안방에서?
- 7절, “구유에 뉘었으니” Why?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많은 사람이 인구조사차 방문했다.
- 마굿간: 질퍽거리는 동물의 오물 똥 오줌, 동물냄새, 비위생적 장소, 동물들의
움직이고 우는소리…
- 이 세상, 그 누구가 그 누추한 마굿간에서 태어 났는가? 주님은 너무나 누추한 곳에서 태어 나셨다.
**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무리는? 동물들(소, 말, 양, 닭, 오리) 그리고
- 8절,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예수님은 초라한 사람들로 부터 축하를 받았다.
- 게다가, 주님은 가난한 집안,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다.
* 그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
- 주님은 비천한 자들에게 관심하시고, 가난한 자들/ 병든자들의 친구가 되기 원함을 보여준다.
- 무엇보다 죄악 속에 놓여있는 비천한 사람들을 위해서 오셨다. 나같은
비천한 인생들을 위해 오셨다.
. 주님은 비천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비천한 사람의 모습으로 비천한 사람들 사이에 오셨다.
** 하지만, 주님께서 누추한 사람의 모습으로 탄생할 때에, 들에서 양을 치던 그 어두운 장소, 누추하 고 황량한 들판에 무슨
일이 생겼는가?
- 9절, 13절, 허다한 천군
천사가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늘의 영광이 임했다.
- 그 초라한 장소가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답고 영광된 장소로 변했다.
* (마
2:6)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 “베들레헴아 가장 작지 아니 하도다” 란 말은? 실제로는 베들레헴은 가장 작고 초라한 마을이다.
.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 그 초라한 마을에 탄생했으니, 베들레헴은 더 더 이상 작고 보잘것없는 마을이 아니라, 이 세상
어떤 도시보다 축복되고 영광스러운 마을이 되었다는 것이다.
. 마굿간은 비록 냄새나고 천한 곳이지만, 아기 예수님이 계시니 위대한
장소, 영광된 장소가 된다.
. 성지순례시: 세상에서 모여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탄생교회에서 기념석을
만지기 원함.
결: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크고 화려한 것을
소유했는가가 아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아기 예수님이 계시느냐 아니냐인 것이다.
우리가 비록 누추한 존재이지만, 우리의 마음에 아기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 드리면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고, 축복된 마음이 된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마굿간처럼 약한 냄새나는 존재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주님이 계시면, 천하보다 복된 존재, 귀한 존재가
된다.
우리 누추한 마음에 아기 예수님을 조심스레 눕혀서 영광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