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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본문
빌립보서 3:12-14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12-29

2024 송년설교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3:12~14, 강인국목사. 2024.12.29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오늘은 2024년 마지막 송년주일이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서 2024년을 돌아보기 원한다.

- 네로 황제 당시에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소식을 듣고 그들을 격려하고 교훈하기 위해서 이 빌립보서를 써 보낸 편지다.

 

- 감옥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박탈되는 곳이다.

. 어제 뉴스(12.27.2024), 뉴욕주 교도소에서 교도관 14명이 40대 남성 수감자 한명을 폭행해서 숨졌다. 감시 카메라에는 그 남자가 폭행 당하는 모습이 촬영되었고, 미디어는 그 폭행영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현대같이 사람의 인권이 중요시되고, 사방에 감시 카메라가 두 눈을 부릅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다.

 

- 그런데, 2000년 전에 사람의 인권이나 존엄이란 개념조차 없었다. 그 시대에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서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당했을까?

- 그렇게 감옥에 갇혀있던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여러분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3:1), 자신에게는 모든 것이 풍부하다며 빌립보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1. 12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 사도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시련 속에서 기쁨을 말하고, 극한의 고통속에서도 승리의 소망을 말하고. 온갖 고난을 당해도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처럼 묵묵히 선교사역을 감당하니까, 사람들이 자신을 믿음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완벽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 그래서 바울은 나는 무엇인가를 다 이룬 사람이 아니다, 나는 믿음의 최고봉을 이룬 사람이 아니다, 아직도 이루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하는 것이다.

 

* 한국에서 사람이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되면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장인(숙련된 기술자. 장인 정신), 달인(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 생활의 달인)

- 현대에는 internet이나 책 등을 통해서 상당ㄱ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자칫 잘못 우리는 자신이 아는 작은 지식으로 자신이 전문가가 된 것으로 착각을 할 때가 있다.

- 바울은 나는 믿음의 달인이 아닙니다고 말하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우리 일생동안 자신이 이룬 것이 없고, 자신이 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살아야 할  사람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발전이 있다.

 

* 하반절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달려간다(, 디오코)는 추적하다. 추구한다. 죽는 순간까지 일생동안 추구한다.

-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께 잡힌바 된 그것, 곧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일생동안 추구하는 도중에 있을 뿐이다는 것이다.

- 참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일생동안 달려야 한다.

 

* 참된 달림은 일생동안 죽을 때 까지 달리는 것이다. 참된 달림은 은퇴 이후가 중요하다.

- 저는 은퇴 후에 멋있게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 Retire means …

- 담임목사로 섬길 때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으니, 은퇴 후에는 타인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봉사부장이 되어서 부엌에서 봉사, 관리부장을 하여서 교회를 수리하고 싶다. 부장된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하고 싶다는 것임, 성가대에서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고 싶다.

- 담임목사로 섬길 때는 사례를 받으며 섬겼으니, 은퇴 후에는 내 돈을 사용하여서 후배들 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하고, 자비량으로 선교현장을 찾아가고 싶다.

2. 13절 하,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뒤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1) 예수님을 믿기 전의 옛 사람의 모습, 옛 사람의 가치관 목표를 버려라.

- 옛 사람의 모습과 가치관을 떨쳐 버려야 변화가 있고 발전이 있다.

- (엡 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려라


*
롯의 아내의 미련: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시에 천사가 아브라함의 조카 롯에게 말한다.

- 19 뒤를 돌아보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라, 하지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고 소금기둥이 되었다

- 아직도 새롭게 되지 못한 옛 사람의 모습들이 내 목을 잡고 있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

 

2) 과거에 겪었던 어려움, 패배감, 나쁜기억, 미움, 나쁜 습관 등을 버려라.

- 사람이 살아가면서 실패와 분노와 증오와 쓰라림 등을 경험한다. 나쁜 추억들은 버려야 한다.

- 이런 것에 매여 있으면 내 근육을 움추리게 만들고 용기와 의욕을 꺽는다.

. 실패를 경험하면 나는 안 돼라, 나는 할 수 없어라며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실패하게 만든다

.  (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 나쁜 기억과 습관은 돌/가시 같아서 우리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든다. 믿음을 자라지 못하게 한다.

. 과거의 나쁜 기억 조각과 파편들이 내 머리를 장악하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3) 자기 도취, 자만심을 버려라.

- 지금까지 성공적인 삶을 살았고, 그래서 자기 도취에 빠져 있으면 발전하기 어렵다.

- 고전 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과거에 잘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
성공한 일이 있다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님을 섬겨야 한다.

* 여자축구에서 가장 많은 파울 사건은? 머리카락 잡아채기

. 과거의 성공과 자아도취로 머리를 바짝 치들고 있으면 머리카락이 잡히기 쉽다.

 

4) 과거의 잘못된 죄악을 회개하라.

-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다"

. 과거의 죄악이 나의 영혼의 모가지를 딱 누르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 월남친구 후의 월남탈출 사건:

 

: 2025년이 온다고 우리가 무조건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 여기고 주님께 받은 사명/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일생동안 내년에도 달려갈 각오로 맞이해야 한다.

이 해가 가기 전에 뒤에 것들, 옛사람의 습관과 죄악된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허락해 주신 축복된 새해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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